이 캐릭풀이면 여기 다 클리어 한다덴데

여기도 망했네요

어제 ps4 드래곤 퀘스트11 세일하길레 구입해서 처음 마을 돌면서 보물 파밍중에

머리가 어지럽고 토할거 같은 느낌이라 아 이거 백퍼 멀미다 하고 꺼버렸습니다

가끔 출장을 다니고 있어서 비상약으로 멀미약을 쟁겨두고 있는 편이라

일단 마시고 검색해보니 저처럼 드퀘 멀미 있는분 꽤 있더라고요

심지어 게임뉴스에서도 인터뷰에 드퀘 멀미가 나올정도로...

1시간 후...

혹시 내가 체질이 바뀐건가? 하는 맘에 다크소울3 키고 돌아다녔는데 괜찮더라고요

몬헌 월드 제일 정신없다는 라잔 잡아봤는데 멀미 전혀 없었어요

드퀘만 이상한듯...

드퀘11 멀미 줄이는 법이 나오길레 그거 참고해서 카메라 설정 등등 다 느리게 조절해봤습니다 

좀 괜찮은 느낌이라 좀만 해야지 좀만 해야지 했는데 초반마을에서 성 갔다가 탈출 하고 껐습니다

오늘은 어떨지 걱정이네요 일단은 멀미약 먹지 않고 해봐야겠어요

감기기운 있어서 몇달전 코로나 걸렷던 악몽이 떠올라 검사했는데 다행히 그냥 감기네요

코로나 떄 너무 아파서 그런가 지금 아픈거는 그럭저럭 참고 일 할만 합니다

저만 아픈 줄 알았는데 요새 감기 환자가 늘어나 걱정이예요

친구가 형편이 어려워서 결혼식 사진=사진촬영관련 대학 나온 친구한테 부탁

모바일 청첩장 이거도 지인에게 부탁해서 최대한 저렴하게 제작

결혼식장 본인이 다니는 교회 

청첩장은 일단 줬는데요 멀리서 와주는데 뷔폐가 없어서 미안하다고 하네요

답례품만 준다고..

네비를 찍어보니 가는데만 3시간...토요일이라 + 몇시간 추가되면 왕복 ???

시간 결혼식장 갔다가 근처에서 밥먹어야겠어요

생각해보니 뷔페없는 결혼식은 첨이예요

작년 이맘떄쯤 제주가서 맛있게 먹은 식당이 있어서

지인에게 추천해줬습니다

지인이 지난주에 가보니 6천원이 올랐다고 하네요

어떻게 1년사이에 천원 2천원도 아니고 6천원이 올랐다니..

결국 지인은 너무 비싸서 발걸음을 돌렸다고 하는데 참 물가가 미쳐돌아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