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시킨적이 없는데 갑자기 택배가 와서 깜짝 놀랐다능...
게다가 해외에서...ㄷㄷ
응?? 커피???
죄다 한자라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능ㄷㄷㄷ
설레이는 마음으로 박스를 열어보니
커피 두 박스가 두둥!!!
함께 동봉되어 있던 분홍색 주머니 안에 이런 것들이 들어있다능...ㄷㄷ
엽서?!
설마... 잘 받았다고 답장을 해달라는 건가!!!
알고 지낸지 한 2년 정도 된 외국인 친구가 작년 가을쯤 한국에 또 놀러왔었는데
그때 찍었던 사진들이라능...^^
판교로 오라고 했는데 이 친구가 잘못 보고 광교에서 내렸다가 다시 돌아왔던 사건이ㅋㅋㅋ
우리나라 가수를 좋아하고 작가가 꿈인 친구라서 그 동안 제가 아끼고 아끼던 2NE1 사인 시디와 헤일로 소설책을 선물로 줬다능...
그렇다능... 나는 천사라능...ㅎㅎ
올해나 내년에 서울대 어학당 들어간다고 우리나라 올거라는데
우리동네로 이사오라 해야겠다능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