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쫓겨나고 깜빵으로 끌려가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박그네를 대통령으로 만든 정당과 선거때마다 박그네 팔아먹고 당선된 놈들이 반성과 책임을 지는 일이 없었음
시간이 좀 흐른것도 아님
2년도 안됨
2년의 시간을 줬지만 이놈들이 정말로 속죄 하는 모습을 보였는가? 책임을 지고 불이익을 감수했는가?
그딴거 하나도 없었음
사람 죽어가며 시위해서 전두환 끌어내렸는데 노태우 찍고 볍신짓 반복하는거랑 다를게 없음
그때 노태우한테 투표한 사람들을 두고두고 후손들이 쌍욕하고 있는게 현실임
심지어 노태우 대항해서 단일화 안하고 배짼 김영삼 김대중도 같이 욕쳐먹고 있음
역사의 무게란게, 투표의 중요성이란게 그런거임 투표 제대로 안하면 후손이 패드립침
사람들의 선택권은 의외로 별로 없음 내가 가진것에서 뭘 할려고 하면 꼭 맘에 드는게 없음
항상 현실에 타협해야함
밖에 나가 밥을 사먹을때도 집을 살때도 차를 사도 뭐든 최고는 없고 차선과 최선만 있음
흉기를 탈것인가 중국산 차를 탈것인가 아무리 그래도 중국산 차는 안 삼
뭐 십라 누군 흉기가 좋아서 타나? 돈이 웬수니깐 참고 타는거지 돈있으면 독일차 탔어
그게 현실임
저놈들이 정말로 속죄하고 모두가 납득할만한 불이익을 줘도 기꺼이 받고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찍어줄까 말까지만 저놈들은 애초에 그런걸 모르는 놈들임
난 누굴 찍어도 존중하지만 자유당은 아님
이놈들은 인간의 선을 넘어갔음
직장에서도 사회에서도 이딴식으로 행동하면 왕따당하고 생매장당하는게 기본인데
이놈들은 돈이 있고 힘이 좀 있다는 이유로 다 씹고 여태껏 잘살고 있음
난 그게 배알 꼴려서 안찍음
사실 난 윤리나 도덕 따위 별 관심도 없고 오직 투입 대비 효용만 신경씀
저것들은 볼때마다 기분도 나쁘고 자원 투입 대비 아웃풋이 너무 씹구려서 선택에서 당연히 제외임
자유당이 정당해산 안된게 웃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