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기업한테 이정도로 보상도 없이 강제로 희생시켰으면 빨갱이니 뭐니하면서 정권 폭파 당했음
월급쟁이 양반들은 국가 위기 분담이라는 명목하에 자기 월급이 반토막 이하로 난다고 상상해보면 답나옴
한두달이야 참을수있지만 이렇게 장기화되면 자영업자를 위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봄
제대로 된 보상도 없이 희생만 강요하고
그렇다고 방역수칙 어기면 죄다 공평하게 뚝배기 깨지는것도 아니고 누군 솜방망이처벌에 떵떵거리고
방송은 몇십명씩 모여도 방역수칙 지켰다고 자막 한줄 달면 땡이고
지하철, 버스는 늦게까지 미어터지고
자주 가는 식당에 간만에 갔는데 손님이 그전에 비해 반도 안되는데다 10시전에 문닫아야하니...
주인 아줌마의 힘없이 쳐진 얼굴이 눈에 박힘
방역담당자는 사람목숨도 통계와 수학으로 취급해야하니 어쩔수없는 부분인건 인정하는데
이건 뭐랄까... 너무 괴리감이 심한거 같음
자영업자들 완전 뒤지기 직전 같은데 최소한의 구명책이라도 어떻게든 마련해야할거 같은데 딱히 소식이 안들림
당장 내 월급 반토막 난다 생각하면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