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하다 일본살다 지쳐서 귀국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봤음
일본 사람들 돌려까기가 너무 징그럽다고 여초식 빌드업을 남녀노소 해대니까 버틸수가 없다는 글이었음
이 아지매는 곰과였던거 같은데 처음엔 일본인들이랑 친해지고 좋아서 집에 초대를 하길래 갔는데
어느 순간 쉬지않고 녹차를 따라주었다고 함
손님이라 거절할수도 없고 꾸역꾸역 계속 마시고 저 사람이 왜 저런가 했는데
알고보니 이제 고마하고 나가라는 뜻이었다는것 자긴 그것도 모르고 계속 있었다고...
이런건 단편적일뿐이고 여튼 이게 심하다고 함
그걸 보고 떠오른게
후쿠오카에 유명한 라멘집을 간적이 있음
잇푸도라멘이라고 유명한 체인인데 맛이 괜찮음
두번째인가 세번째 갔었는데 마늘을 조금 달라고 했더니 종지에 왕창 넣어서 가져다주는거임
라멘 한그릇에 마늘 많이 넣어봤자 서너개인데 이건 뭐 한움큼 이빠이 갔다줌
그땐 이게 뭐지? 넘 많이 주는데?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알고보니 멕이는거였음-_-
10월에 일본여행 풀린다는데 글쎄 문재인때 치킨게임하던거 생각하면
난 아직 일본여행 가는건 별 생각이 없음
일본정부 스탠스가 바뀐것도 아니고 굳이 거길 가야하나 싶음
근데 뭐 간다는 사람은 딱히 말리거나 비난하거나 조롱하고 싶지않음 이건 그냥 내 선택일뿐이니까
근데 이게 한국인이라서 혹은 외국인이라서 일 수도 있지만은 (확률상)
이런 일본의 은근히 맥이는 문화(?)는 일본사회 기저에 깔린거라서
일본인들끼리도 정말 만연하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ㅅ'
그러니 너무 섭섭해하지말고 그냥 쪽X리들이 그렇지 뭐...늬들끼리도 그런다매? 하고
넘어가시는게 속편해용 'ㅅ';;
일본사람들도 서로 이런걸로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정말로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