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화 자체는 잘 만듬
문제는
트랜스포머처럼 강약조절을 못함
액션 영화는 강약중강약강 이렇게 완급을 조절해야 하는데
마이클 베이마냥 강약중강강강강 으로 가버림-_-;;;;;;
액션씬마다 완성도는 확실히 좋지만 이게 템포가 너무 강해서 보는 사람이 지쳐버릴 정도
액션씬마다 기존에 보지못한 확실한 특색을 가지고 있음
시리즈상 가장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면서 예고편을 보고 헐 시발 너무 보여주는거 아닌가 했는데
예고편은 그냥 예고편이었음-_-;;;; 본편은 더 화끈한 내용임
근데 스턴트가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어거지로 흘러감-_-;
전편의 다리에서 빈디젤이 차에서 뛰어내리며 여자를 받아내던 그 장면
그 장면에서 다들 헐 시발 말도 안됨 이라는 반응이 나오는데
이런 장면이 액션씬마다 다 끼어있음-_-;;;;;;;;;;;;;
긴박감을 주고 예상 못한 반전을 준건 좋지만 너무 좀 어거지가 아니었나 싶음
물론 재미는 있었으니 됬음
트랜스포머는 그냥 시발 쾅쾅쾅 으아아 쾅쾅쾅 끝
이 영화는 붕붕붕 쾅쾅쾅 으으으 ㅎㄷㄷㄷ 쾅쾅쾅 적어도 사람을 쪼이게 만들면서 터트리는 재주가 있음
감독이 바뀌었는데 이런 완급 조절만 잘하면 후속작에서도 충분히 이런 홈런을 때릴수있을듯
전작은 감독이 이런 완급 조절을 잘하면서도 5탄의 금고씬이나 6탄의 탱크씬등 역대급 장면을 만들어냈음
스토리는 폴워커 사망 때문에 진짜 억지로 겨우겨우 껴맞춰 만든 느낌이었음
주연배우가 촬영중 죽었는데 이정도 뽑아낸 것만 해도 용하다 느껴서 차마 까진 못하겠음
그리고 느낀게 배우들이 굉장히 의리로 촬영한 느낌이 듬
더락이라던가 전편의 루크 에반스, 도쿄 드리프트 주인공까지...
더락은 분량은 적지만 역대급 포풍간지를 보여줌
더락은 분량은 적지만 확실히 개이득이었음
왕년의 액션 스타 커트 러셀 형님은 이제 할아버지가 되서 나오는데 아... 세월이 무상...
그리고 사람들이 엔딩 장면을 너무 스포해버려서 보고나니 좀 짜증이 났음-_-
그냥 엔딩에 관해서라면
쿨하던 그 들 답게 마무리도 쿨하게 웃으면서도 찐하게 여운이 남는 마무리를 보여줌
마지막 장면 보면서 찡함...
결론
시원 정도가 아니라 그냥 미친 액션을 보여줌 이런 미친놈들... 이라는 말 밖에 표현할길이 없음
이 시리즈를 좋아한 사람은 꼭 봐야할듯
액션 영화 좋아하는 사람은 역시 극장서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