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유이 광희는 도대체 왜 낸건지
그간 출연해서 유이 얘기 몇번 꺼냈다고 미팅시켜준거 같은데
사실 둘이 만나서 사귀든 싸우든 관심도 없는데 재미도 없음
나쁘게 보면 이새끼는 고정되자마자 프로그램 이용해서 여자 꼬시려드냐고 까도 반박이 안되는 상황임
개노잼 유이분량 끝나고 소개팅인데
애초에 그냥 대놓고 예전에 천생연분 스타일로 가면 뭐 나름 분량도 뽑고 괜찮았을거 같은데
누가봐도 개무리수인 출연자들끼리 데이트를 진지빨고 밀어붙이는거 보고 할말이 없어짐
중간에 싫은 사람 아니면 그냥 한번 만나봐라 ~하고 유재석이 말하는데
자기들은 아나운서 의사 승무원 가수 전직연예인 고르고 골라서 장가가놓고 남보고 그냥 대충 만나라는거보고 아예 어처구니까지 사라짐
뭐 방송이니 진지빨고 보지말라면 할말이 있는게
최소한의 웃고 넘어갈 장치는 해둬야지 밑도 끝도 없이 서로 파토날거 뻔히 다 보이는 양반들 데려다 억지로 밀어붙이는데 상식적으로 짜증이 안날수가있나 ㅡㅡ;
중간에 송은이랑 신봉선은 진짜로 빡친거 같던데 이런식으로 출연자들 농락하면 당사자들 기분은 어떻겠음 노처녀인것도 서러운데 반장난식으로 저러면 나중에 끝나고 혼자있을때 진짜 기분안좋을듯
근데 지상렬의 분노는 진짜 웃겼음ㅋㅋㅋㅋㅋㅋ
이 아저씨가 차라리 무도 식스맨으로 왔으면 아마 장동민 제치고 유력후보로 떠올랐을거 같은데 왜 이런 숨은 보석을 그냥 냅뒀지?
나이대도 비슷하고 적당히 진행 보조도 되고 박명수랑 쌈도 되고 나름 유능한데 안타까움
여튼 이번 기획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한건지 모르겠음
재미도 없고 별 의미도 없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