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가보면 좋다는 말에 날잡고 드라이브겸 갔다왔는데,
정말 좋더군요~
굳이 야외에 주차하지않고, 실내에 시원한곳에 주차해놓고 4시간 정도 있었지만,
커피3잔 마신거 영수증내니 5천원 주차비 나왔나... 4시간=5천원....ㄷㄷㄷㄷㄷㄷㄷ
다른곳이면 꿈도 못 꿀 엄청 싼가격 ㅠㅠ
[저어기 숭례문 근처 국민은행있는 곳의 빌딩 주차료는 2시간만해도 2만원대 가까이 나오는데....]
주차료때문이라도 왠지 종종 바람쐬러 갈듯하네요~
특히 더 좋은건, 아무 카페에서 커피 테이크아웃하고선 걸어가다 아무데나 앉을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들이 쫙 있다는거!!
모자로 얼굴 가리고 낮잠자는 사람들도 있고~
교통경찰들도 쉬는 타임인지 앉아서 쉬고있고~[농땡이 피는건가?]
산책하던 사람들도 앉아서 수다수다하고~
멍~ 하니 솔솔 부는 바람에 기분도 좋아지고,
한 두시간 앉아있다가, 밥먹고 집으로!
드라이브+산책+커피+멍때리기 4박자가 잘 어우러지는 장소네요 ^^
[원래 이런 개방된 장소는 커...플...(으아아아아악!!!부럽!!??)들이 많아서 잘 안가는데,
여기는 좀 괜찮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