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메이커 4.. Nobody playing this 게임이 아무래도 거의 막바지에 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하철, 겨울이라 좌석이 따뜻하지 않습니까 앉아서 게임을 하다보면 이제 잠이 올 정도로,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몹 엔카운터와 깊은 던전이 엔딩 보기를 포기하라고 유혹합니다.
스토리도 이해를 못하니 던전의 끝에 꼭 보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를 만나러 가거나 던전 깊숙히 마을이 있다거나.
여하튼 이 기나긴 챕터 5에서 드디어 보스를 만났습니다.
던전 2개를 지나서 마을을 하나 발견했는데... 좀비 마을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다 좀비로 변합니다.
상황을 이해 못하니 무고한 마을 사람들을 죽이는건지, 뭔지 원..ㅋㅋ
마을 끝에 위치한 집에는 어떤 마녀가 살고 있었고 괴물로 변합니다.
크로노 트리거에 등장하는 Naga-Ette 와 닮았더군요.
이 요괴는 총 3마리, 세자매 요괴였는데 2명을 찾아서 죽였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어딧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