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저 포함 3명..아는 여자 동생 한명..
2차 갔다가 그냥 노래만 부르러 가자며 노래방 가는중에..
친구가 보도 부를까..란 말에 내가 꼬맹이도 있으니 남자 한명 불러줘라..라는 농담으로 말 함..
그리고 웃으면서 노래방 도착..
저와 아는 동생은 미리 방으로 들어감..
그리고 친구들이 오더니 느닷없이 바위바위보를 하자함..
노래방이랑 술값 내기인가 해서 바위바위도를 함..
그리고 제가 져서 속으로 아 슈발 내가 돈 내는구나..했더니 한 10분 뒤인가..
여자들 2명이 들어오더니 파트너 2명을 지들 자리에 앉으라고 하면서
저랑 아는 동생이랑 앉아서 놀았다는 비극이..........OTL
더 웃긴건 친구놈이 연장 하더니 여동생이 열받았는지 2명 잠깐 나가 있으라고 하더니..
30대 아줌마들이랑 왜 노냐고 버럭됨....돈 안아깝냐며.......
그리곤 카운터에 가서 20대로 바꿔달라고 하더니 10분쯤 뒤에 20대 2명옴..
그리고 지들끼리 아주 잘 놀더군요........-_-
결론은 3시간동안 내 옆에는 그냥 동생만 앉혀 놓고 놀았다는 엄청난 비극이었습니다..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