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월에 전 직장 자발적 퇴사 후 이직 준비하면서 최종합격 통보 받은 두 곳 중에
유니콘 스타트 기업(재택근무) vs 나름 괜찮은 중견기업 택하기에서
전자인 유니콘 기업을 택했는데..(이유는 전 직장에서 파견근무로 출퇴근도 힘들고 심신이 많이 지쳤었음.)
결국은 법정관리 들어가서 퇴사하게 되었네요..
임금 미지급 및 퇴직금 처리도 해야하고..또 실업급여 신청도 해야겠네요..스트레스.
어쩌겠습니까. 제 선택에 따른 책임인걸요 ㅠㅠ
사실 이렇게 빨리 망할 회사는 아니었는데 캐시카우도 분명 존재했고.
22년도 중반부터 갑자기 거래처 회사들이 파산하기 시작하더니
월급이 조금씩 밀리고 조짐이 보이긴 했었습니다. 마지막은
이번 정부에서 R&D 예산 줄인다고 해서 직격타 맞고 훅 가버렸습니다. (여기서부터 투자자들이 발빼기 시작함.)
포폴 준비하고 또 이직 준비해야 하네요 ㅠㅠ 이제 신혼부부라서 한 가정의 가장이라 빡시게 준비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