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작에 대한 어려움은 둘째치고
저번주부터 오늘 만나기로 단톡으로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톡읽씹하고 오늘 오후에 만나기로 했는데 같은 조원인 여자애가 갑자기 수술날짜가 잡혔다네요?
그래서 금요일날 미루자고..
아니 그러면 저번주 톡 했을 때 말을 미리해주면 좋았을텐데
그래서 큰 수술아니면 최대한 빨리만나자고 말을 했더니
같은 단톡방에 있던 형은 나보고 말귀를 못 알아쳐먹는다고 ㅋㅋㅋ
내가 다시 상세히 말해주니까 입닫고 조용하네요.
본인이 말귀를 못 알아쳐먹고선 남한테 말귀를 못 알아쳐먹는다고 훈계질이니 ..
진짜 더러워서 더운 날에 승질만 뻗치네요.
안 할수도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