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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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러분들은 정말 좋아하는 것에 열중한적이 있으신가요? (4) 2016/06/20 PM 10:30
한 가지 고백하자면 저는 없습니다.

그냥 학교나오라고해서 다니는거 학원가라고 해서 가고

대학도 그냥 저냥 성적맞춰서 가고

군대도 그냥 입대했더니 gop가고..

전역하고나서도 열심히 해보자고 했는데..결국 똑같은 짓 반복..

그나마 어릴 때 블로그를 하면서 블로그 스킨 만든다고 포토샵을 접한게 처음이었죠.

포토샵으로 무엇을 만들 때는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일러스트도 그렇구요.

그러다가 대학에서 C언어를 접하면서 java를 배웠지만..무식한 제 머리로는 이해 불가더군요 ㅠㅠ

그나마 html 이랑 css는 이해가 가더군요.

하지만 역시 깊게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주전공보다 UX 기획쪽으로 공부를 하여 어찌저찌하여 기획쪽으로 취업을 하였는데..

막상 현실과 상상은 괴리감이 너무 크더군요.

최근에 회사다니면서 내가 이렇게 무능력했나라는 걸 절실하게 느낍니다.

정직원 해줄지도 의문인 인턴3개월이지만 좋은 사회경험한다고 생각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같은 입사동기인 분들은 스펙 쌓는 다며 토익에 유학경험이나 해외여행을 하며 경험(?) 정도는 했더군요.

첫 직장이 아니라 다들 사회경험도 어느정도 해보신 분들이구요.

전 아직 해외에 나가본적도 없구요. 말 그대로 우물안 개구리입니다.

제가 같은 입사동기인게 신기할정도이며, 이런 저라도 뽑아준 팀장님께 죄송하기도 합니다만..

인턴3개월이 끝나고 정직원이 되지 않으면 박봉이더라도 웹 디자인 관련해서 재취업준비하려고 합니다.

무언가 하나에 빠져서 열중하는 모습을 보면 남자든 여자든 정말 멋지더군요.

만약 기회가 온다면 정말 열중하고 싶네요.

그 이전에 루리웹을 끊어야겠죵?ㅠㅠ

안될꺼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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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이ㅇㅅㅇ    친구신청

열중했었지만 결국은 잘 안 되었어요. 하늘이 감동할만큼 노력을 안해서 그런가봅니다
요새는 어렸을 때 정말 싫어했던 꿈도 뭣도 없는 재미없는 인생을 살고 있네요 ㄱ-ㅠㅠ

늑대    친구신청

힘냅시닷 !

잎사귀    친구신청

물 흐르는데로 흘려간다고 그게 나쁜건 아니죠..
이러니 저러니해도. .우리나라..
그래도 어떻게든 먹고 살수있는 나랍니다.
편하게 살고 싶은건 모든 인간의 바램 아닌가요? ㅎㅎ

늑대    친구신청

그렇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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