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너무 시끄러워서 새벽 2시에 찜질방으로 가서 자고 출근했네요..
보복소음이나 항의를 해봐도 도저히 고치질 않네요.
제가 이사를 가던가 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돈은 없고...
더 웃긴건 뭐냐면 문 앞에 "천사 같은 아이가 자고 있어요. 조용히 해주세요."라는 피켓을 걸어놨더군요.
나 참 그렇게 조용히 해달라고 몇 번을 말했는데 자기 새끼는 조용히 재우고 싶은가 보네요?
제가 정말 미친놈이 되어서 더 독하게 똑같이 대응해줘야 하는걸까요?
저번에 올라갔을 때는 오히려 큰 소리치길래 제가 위축되어서 이제는 올라가기도 망설여지네요.
제가 원래 화를 모아놨다가 진짜 한 번 터지면 앞뒤 안 가리는 성격이라 그 상황이 오면 더 겁나기도 하구요.
빨리 돈 모아서 독립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그 날이 언제 오련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