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 안에서 창문을 활짝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흘러가는 풍경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바다가 가까워지자, 바다와 연결되어 넓게 펼쳐진 물들을 기분좋게 바라보고 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이 지구가, 정말로 '우연히' 자연적으로 생겼다면.
자연이란, 의지가 있거나, 지각이 있는 존재가 아니니까.
날마다 비가 내려서 모든 생명체들이 떠내려가거나.
날마다 해만 비쳐서 모든 생명체들이 바싹바싹 말라죽어 먹을게 전부 없어지거나 했을텐데.
과연 인간이 계속 이렇게 살아갈 수 있었을까?
곰곰이 생각하고 이제까지 살아왔던 날씨들만 뒤돌아봐도,
어쩌면 이렇게 적절했을까 싶을정도.
필요할 때에 비가 와주었고, 또한 좋은 햇빛도 비쳐졌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했었는데, 그건 당연한게 아니라 신기해했어야 할 것들이었어요.
날씨가 달라지고, 계절이 바뀌고.
마치 짜맞추어진 각본처럼 시간이 흐르며 반복되는 자연의 매일.
바다는 왜 물이 넘치지 않고 계속해서 그대로인것인지.
바다가 어떤 의지를 가지고 그런것이 아닐텐데.
그렇다면 바다의 그 규칙, 밀물 썰물의 규칙은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이 모든것들을 주관하는 어떠한 '지각이 있는 존재'가 있지 않고서야.
이렇게 규칙적인 하루하루가 과연 가능할까?
과연 인간이 이렇게 날마다 살아갈 수 있었을까?
푸르른 자연이 갑자기 너무나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매일의 삶이 참 감사해졌습니다.
*************************************
-- 현대인의 성경 中--
어느 집이든 그 집을 세운 사람이 있듯이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히 3:4)
주의 명령에 따라 천지가 오늘날까지 그대로 있는 것은
만물이 주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시119:91)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것을 창조한 분이시며
언제나 약속을 지키는 분이시다 (시146:6)
모든 것은 그분을 통해서 창조되었으며
그 분 없이 만들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요1:3)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그때부터
보이지 않는 그의 속성,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을 통해 분명히 나타나서 알게 되었으니
이제 그들은 변명할 수가 없습니다. (롬 1:20)
(욥기 38장)
1 그때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셨다.
2 '무식한 말로 내 뜻을 흐리게 하는 자가 누구냐?
3 이제 너는 남자답게 일어나 내가 묻는 말에 대답하라.
4 내가 땅에 기초를 놓을 때에 너는 어디 있었느냐? 네가 그렇게 많이 알면 한번 말해 보아라.
5 누가 그 크기를 정하였으며 누가 그 위에 측량줄을 대어 보았는지 너는 알고 있느냐?
6 땅의 기초를 받치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늘의 천사들이 기뻐 외치는 가운데 땅의 모퉁이 돌을 놓은 자가 누구냐?
7 (6절과 같음)
8 바닷물이 깊은 곳에서 쏟아져 나올 때 누가 그 물을 막아 바다의 한계를 정하였느냐?
9 그때 구름으로 바다를 덮고 흑암으로 그것을 감싸며 해안으로 그 한계를 정하여 '네가 여기까지만 오고 그 이상은 넘어가지 못한다. 너 교만한 물결은 여기서 멈춰라' 하고 말한 자는 바로 나였다.
10 (9절과 같음)
11 (9절과 같음)
12 네가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아침이 되라고 명령하여 동이 트게 한 적이 있느냐?
13 네가 땅 끝까지 새벽 빛이 비치게 하여 악인들이 악을 멈추게 한 일이 있느냐?
14 동이 트자 땅이 진흙이 도장을 친 것처럼 나타나고 그 모양은 주름잡힌 옷과 같으며
15 그 빛은 악인들에게 너무 밝아 그들의 폭행을 저지한다.
16 네가 바다 근원에 들어가 보았느냐? 네가 바다 밑바닥을 걸어 다녀 보았느냐?
17 죽음의 문이 너에게 나타난 적이 있으며 네가 사망의 그늘진 문을 본 적이 있느냐?
18 땅이 얼마나 넓은지 네가 이해할 수 있겠느냐? 네가 알면 나에게 말해 보아라.
19 빛은 어디서 오며 어두움의 근원은 무엇인지 네가 알고 있느냐?
20 너는 빛과 어두움의 범위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으며 그 근원까지 가는 길을 아느냐?
21 네가 나이를 많이 먹었으니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22 너는 눈 창고에 가 본 일이 있으며 우박 창고를 본 일이 있느냐?
23 나는 이것들을 환난 때나 전쟁시를 위해서 저장해 놓았다.
24 너는 빛이 확산되는 지점과 동풍이 땅으로 흩어지는 지점에 가 본 일이 있느냐?
25 폭우가 흘러 내려가는 골짜기 길을 누가 만들었으며 번개가 다니는 길을 누가 만들었느냐?
26 누가 사람이 살지 않는 곳에 비를 내리며
27 메마른 땅을 축축하게 하여 풀이 나게 하는가?
28 비에게도 아비가 있느냐? 이슬 방울은 누가 낳았느냐?
29 얼음과 서리의 어미는 누구냐?
30 이것 때문에 물이 돌같이 굳어지고 해면이 얼게 된다.
31 네가 묘성을 한데 묶어 놓을 수 있으며 오리온 별자리의 띠를 풀어 놓을 수 있겠느냐?
32 네가 계절마다 제때에 별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곰자리를 인도할 수 있겠느냐?
33 네가 하늘의 법칙을 알고 그 법칙이 땅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느냐?
34 너는 구름에게 큰 소리로 명령하여 그것이 비가 되어 네 위에 내리게 할 수 있겠느냐?
35 네가 번개를 보내 그것으로 네가 가리키는 곳을 치게 할 수 있느냐?
36 누가 마음에 지혜와 깨닫는 마음을 주었느냐?
37 구름을 셀 수 있을 만큼 지혜로운 자가 누구며 하늘의 물병을 쏟아
38 먼지나 티끌이 덩어리가 되게 할 수 있는 자가 누구냐?
39 너는 사자들이 굴에 엎드려 있거나 숲속에 누워 기다리고 있을 때 그들의 먹이를 사냥하여 그 새끼들의 굶주린 배를 채워 줄 수 있겠느냐?
40 (39절과 같음)
41 까마귀 새끼가 배가 고파 버둥거리며 나를 향해 부르짖을 때 그것들을 위해서 먹을 것을 마련해 주는 자가 누구냐?
주사위 네개 던져서 우연히 정사각형이 나오는 거랑 비슷한듯.
넓은 우주에 지구같은거 하나쯤은 우연히 생길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주사위던질때마다 신찾는것도 좀 아닌것 같고....흠.
그리고 날마다 비내리거나 햇빛이 내려쬐서 생물이 전멸하는건
주객전도 같네요. 날씨가 그렇게 극단적이지 않으니 생물이 번성한걸테고 만약 그렇지 않고 매일비OR해쨍쨍 날씨였으면 거기에 맞게 생명체가 적응하지 않았을까여?
오히려 지구만큼 생물이 번성한 행성에 갑자기 매일비OR해쨍쨍같은 극한 날씨가 지속되는게 더 신의 존재가 느껴질듯요.ㅋ
결국 신에는 신경끄고 열심히 사는게 최고인듯.
있는지 없는지는 알지도 못하고, 알아낼 수도 없고, 알아내느라 과학을 졸랭 들이대서 거기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먹고 살면서 믿는 사람을 뭐라하고 없다는게 맞다는 인간들은 뭔지..
아직 지구 밖도 마음대로 못나가서 빌빌대는 과학과 지식수준의 셈놀이에서 맞아 들어가니까 신이 없는거 완벽하게 증명이라도 한거 같나? 개신교 경전이 구라고 인간이 진화했다는거 증명했다고 맞는건줄 아나?
지구 나이도 제대로 못적어넣은 개신고 경전이 병신같은거지, 애초에 틀린 ㅄ을 반박했다고 다 까발려서 완전히 증명했다고 착각하는 꼴이라니.
종교 정말 싫어하는데 과학하는 자들의 우주 창조론도 그에 못지않지
죽은 뒤에 사후 세계에 가서 증명이 된다고 한들, 또는 없다는 사람들의 주장대로 된다 한들 종교를 믿는놈들이나 하다못해 스티븐 호킹조차도 서로의 그 결과에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믿는 사람들이건 안믿는 사람들이건 남에게 피해나 주지 말아라.
종교가 타락하고 신이 타락했냐... 믿으면서 남에게 피해주고 자신에게 유리한대로 써먹는 인간들이 잘못된거지. 과학도 마찬가지고
누구도 신은 부정할 수 있어도 악마는 확실하게 부정하지못한다.
악마가 있다면 신도 있다는걸 빋는것도 나쁘지않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