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이 개꿈인데...
개꿈도 워낙 황당해노니 기억에 남네요..-_-;;
(보통은 깨면 잊어버리는데...)
꿈에서 저는 동생이 아는 사람이 있다는 어떤 건물로 갔습니다.
그곳에 갔더니 몇십 평 정도 되는 사무실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 사람이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그런 설정 같습니다.
근데 내용은 이제부터 시작인 것이...
'박명수'가 있어요..
멘토 겸 스승이랍시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것도 이승철 노래를 불러댑니다.
물론 그 특유의 엉망이죠..
그런데 잠시 시간이 지난 후 다른 사람들이 왔는데...
'스티비 원더'가 있어
'마이클 볼튼'이 있어
'비욘세'도 있어
...
아니 이 인간들이 여기 왜 와?
그 다음 내용은 역시 잠에서 깨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가물거리네요
기억나는 내용이...
스티비 원더가 술에 취해서 와인병 같은걸 깨버렸고
그걸 제 바지가 옴팡지게 먹어서 화를 내다가 다른 사람의 제지에 툴툴거리면서
화장실에 들어가 바지에다 샤워기로 신나게 물 적셔대는 걸로
꿈에서 깼네요
...
......
............
이거 뭔 꿈이야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