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부모님 모시고 일본 가는 것 때문에 뱅기 티켓을 예약하려고 하는데 항공사가 고민이네요.
최대한 현금 많이 들고 갈 예정이라 아낄 수 있는 곳에서 아끼려고 하다보니 저가 항공사를 보게 되는데
서비스 품질 관련해서 이런저런 얘기들이 있어서 참...
혼자 가는거라면 서비스고 뭐고 무조건 싼 곳! 으로 결정을 할텐데 부모님 모시고 가다보니 애매허네요.
출발 시간대도 맞춰야 하다보니 대충 세 곳으로 정해지긴 했습니다.
일단 봐둔데가 제일 싼 피치 항공.
좌석 선택을 안 하면 제일 비싼 곳 대비 15만원 가량 아낄 수 있고, 좌석 선택을 하면 '아, 뭔가 좀 아쉬운 가격...' 정도네요.
결과적으론 좌석 선택을 하겠지만서도...
그 다음이 제주 항공.
가격은 피치 항공에서 좌석 선택한 것보다 쬐끔 더 비싼 수준.
그런데 어차피 둘 다 저가 항공사라서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고.
마지막으로 아시아나 항공.
기격은 피치보다 10~15만 정도 비싸지만 편의성에 있어서는 안심은 되고요.
호텔하고 렌트카는 이미 다 정해져서 문제가 없는데 뱅기가 끝까지 고민이네유.
예전에 여행 다닐 떄는 저가 항공사 없어서 땅콩항공만 썼었는데...
근데 아시아나도 요즘 상태가 별로 안좋은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