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옆 쪽 공간에 PC를 넣고 쓰는데 케이스가 옆으로 넓다보니 청소를 할 때마다 앞으로 꺼낼 수가 없어서
다 들어내고 해야되는 상황이라 청소를 미루고 미루다가 그냥 케이스를 새로 샀습니다.
넓이는 맞는게 많은데 높이 맞는게 많이 없고 디자인도 미묘한거 걸러서 겨우겨우 찾았네요.
아무튼 어제 수령하고 오늘 분해/조립을 하다가 막히는 곳이 있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정보를 찾아보는데
공식 쇼핑몰에 똑같은 상품 두 개를 올려놓고 하나는 3.7만 원, 하나는 2.7만 원...
그리고 내가 산 것은 3.7....
사기 직전 검색할 때는 안 나온 걸로 기억하는데 왜...
대체 왜 똑같은 걸 값을 다르게 두 개나 올려놔서 치킨 0.7마리를 기부하게 만든겨...
희희희 하고 싶다...
케이스는 선 정리 힘든거 빼면 마음에 들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번쩍거리는 팬도 기본 3개나 넣어줬고 먼지 필터도 쉽게 분해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