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셀식 채색의 메인 요소는 3가지인것 같다.
1. 밑색
2. 밑색이 단색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밑색 위에 깔아두는 그라데이션
(그라데이션 툴, 번지기 툴, 에어브러시 등 이용)
3. 그림자와 명암의 경계
(선명하게 둘 부분은 선명하게 두고 풀어줄 부분은 풀어준다)
(아직 기준에 대해 명확하겐 모르겠지만, 완만한 입체감,
보는 시각에서 가까운곳과 먼곳 등을 기준으로 하는것 같다 아마도....)
그냥 깔끔하게 순서대로
밑색 레이어 -> 그라데이션 레이어 -> 명암 레이어 -> 하이라이트 레이어로 진행해보니
전보다 색이 튀지 않고 어색하지 않게 깔끔하게 끝났다.
좌측은 그냥 색을 선택해서 명암을 주었고
우측은 곱하기 레이어로 명암을 주었는데,
곱하기에선 명암을 그라데이션 형식으로 넣어주니 생각보다 더 좋은것 같다.
그리고 부위별로 선 색을 바꾸니까 느낌이 확 달라진다.
평소 하던 검은선에 비해 엄청 부드러워 지는 느낌인데,
단점으로는 너무 부드러워져서 시선이 그냥 퍼지는 느낌이다.
(만화 그림에서 일러스트로 바뀌는 느낌)
잘하는 사람들은 검은선을 그대로 잘 쓰는것 같긴한데 좀더 연구해봐야될것.
(아마 선의 굵기조절 문제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