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컨인 본인 손으로는 바뀐 전투 시스템이 너무 어려워서 주어진(그리고 진행하면서 얻은) 포션을 다 쓰고도 보스전에서 게임오버되고 말았다.
오리지날판이나 인터네셔널판을 한번씩 클리어해보긴 했으나, 이렇게 바뀐 시스템으로는 도무지 클리어할 자신이 없기에 구입은 일단 보류하는 걸로...
그나저나 바렛트 성우 연기가 영~ 마음에 안 든다.
예전에는 음성 없이 대사만 주구장창 읽어서 잘 몰랐는데, 데모판을 해보면서 "이 양반이 이렇게 방정맞은 캐릭터였나!?" 싶어서 바렛트가 대사 칠 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게 좀 이상하더라.
새롭게 디자인 된 제시나 빅스는 참 좋았는데, 웨지는 어째『서유항마』의 저팔계가 생각나는 모습이었다.
난이도 어려우면 클래식모드 하면 훨씬 쉽던데 한번 고려해보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