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고 주말이고 해서, 친한 사람들에게 맛나는 음식이나 사줄려고 불러냈다가 되려 얻어 먹고 왔습니다.
생일에는 항상 일이 생기는지라 되도록 이날이면 외출을 자제하는데, 오늘은 거진 15~6년만의 생일날 외출이었네요.
그래도 오늘 집에서 나오다가 계단에서 한번, 식사 마치고 사람들과 차 한잔 하러 갔다가 또 한번, 두번이나 미끄러질뻔했지만 무사히 살아남았어요.
이로서 생일 징크스가 깨질지도!!
오늘 밥을 사준 마이피 깎는 노인께서 친히 내려주신 신센구미 버전 아이루 스트랩.
밥도 얻어 묵고 뜻밖의 생일 선물도 받아 기분 음층 좋네요. 하하하하
생일날 외로운 독거 노인과 함께 밥 먹어 준 마이피 깎는 씨르쓰찡과 지겐찡에게 무한 캄샤캄샤!!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캄샤캄샤한 하루였습니다!
축하합니닷!
괜찮으시다면 드신 음식들 이름도 좀 적어 주실 수 있나요?
첫짤의 오이맛도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