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고모부님도 쌍둥이 형제시고, 어릴적부터 친했던 친구도 이란성 쌍둥이, 중학생 때 친하게 지내던 옆 여학교에서 당시 탤런트 준비한답시고 유명세를 떨쳤던 아이도 쌍둥이 자매였고, 막내 외삼촌의 친구 중 친하게 지내는 친구도 쌍둥이 형제(아, 참고로 막내 외삼촌이랑 저는 동갑입니다). 게다가 오늘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막내 고모님도 어릴 때 먼저 떠나보낸 쌍둥이 동생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냥 건너 건너 아는 사람들도 아니고,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 중에 쌍둥이가 이렇게나 많았다니! 놀랠 노자였습니다.
여러분은 주변에 쌍둥이 형제자매가 많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