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단간 1 때도 유심히 봤고, 단간 2가 나왔을 때는 '아, 젠장, 그렇구나' 하면서 넘겼고...
이후에 단간 제로를 사서 봤을 때도 하권 마지막 양 페이지를 가득 채운 어떤 그림 때문에 꽤 충격 받았었고...
절대절망소녀는 안 했었지만...
굳이 절대절망소녀를 안 해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딴 스토리의 세부 사항을 다 들춰봐서 뭐해요? 깔깔깔깔!
뭔 복선 회수가 이따위인지... 정말로 실망했습니다.
집에 있는 1/2 합본, 단간 제로... 묶어다가 어디 아름다운 가게 같은 데 갖다주면 잘 받으려나요.
추가 : 미래편 10화 끝난 직후에 팬들이 울며불며 하다가 '어, 오른쪽 아래에 뭐가 있네'하고 울고불고 했던 게 정말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