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캡아 3편이라는 느낌은 있네요 비중이..헬리콥터 잡아채는 원씬은 진짜 ㅋㅋㅋ대놓고 노림
군데군데 깨알같은 개그도 너무 좋고 각자 입장에서 타당하게 이야기 푸는 과정도 너무 좋았습니다
리부트된 스파이더맨 참전도 적당한 수준에서 정리한 느낌에
주변 히어로들 능력 어필도 전부 적절했습니다
특히 팔콘 날개 넘나 다용도인것..
앤트맨은 너무 찐따같은 느낌이였지만서도 ㅋㅋㅋ
다만 캡아가 지나치게 반즈를 감싸고 도는게 좀 어색했네요
마블은 진짜 시리즈 시작이 아이언맨1부터 거진 10년 가까이?되가는거 같은데
긴 시간들여서 하나도 남김없이 차분하게 이야기 잘 푸네요
사실 덕분에 원작에서 다룬 주제와 많이 멀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