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독립했습니다.
부동산을 통해 구했고 처음에 보았을때 깨끗하고 수압좋고 딱 마음에 들어서 계약을 했습니다.
이사완료후 2주동안 봄 가을에 자주 걸리던 비염이 여기오고 나서부터 계속 심했습니다.
2주차 1월1일 새로운 가짐으로 대청소를 시작하였고 가구 배치도 바꿀겸 옷장 뒤를 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곰팡이가 득실득실거리더군요. 판도라 상자를 열었습니다.
아놔.. 이때 잘못 걸렸구나.. 망했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사진을 찍어 놓고 제거제와 락스를 사서 뿌리고 해도 자국은 남아있더군요.
걱정인건.. 장마철이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는데..
이거 집주인 or 부동산에 말해 보수가 가능한가요.?
비용 좀 많이 들 겁니다.
그냥 두면 절대로 안 고쳐져요.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 뿌린다고 해결되는 수준은 이미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