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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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라이프] 멋진말 (3) 2016/03/05 AM 09:35

처음에 그들은 공산주의자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들은 유태인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엔 노동운동가들을 잡아갔습니다.
나는 이때도 역시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노동운동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카톨릭 교도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기독교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나를 잡으러 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내 주위에는 나를 위해
이야기해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 마틴 니묄러



'숨길게 없으니 프라이버시가 침해 되어도 상관 없다는 사람은
말할게 없으니 표현의 자유가 없어도 된다고 말하는 사람과 같다'

- 에드워드 스노든



국민이 정부를 두려워 하면 안돼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 해야지?.

-영화 '브이 포 벤데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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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bang    친구신청

마틴 니묄러의 말은 곱씹을수록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네요.

트라이앵글왕    친구신청

인간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온다.

EastSea    친구신청

이야 이렇게 세개가 모이니까 더 뜻이 강력해지네요..기억해두려고 저장해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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