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진실로 믿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청문회 나온 증인들도 그런거 아닐까요?
지들끼리 계속 말맞추고 얘기를 바꾸고 바꿔버린 얘기에 심취해서 진짜 그 일을 있었던거라고 믿는거죠.
그래서 청문회 나와서 표정 하나 안바뀌고 하루종일 영혼없이 답변하는 그 모습이 가능한거아닐까요??
어제 조여옥씨는 진짜 말에 영혼이라는게 없어보이더라구요. 자기 생각에서 나오는 말을 하는 것 같지도 않고요.
보면서 참 신기했습니다. 대단하기도 하구요.
우병우씨도 마찬가지구요.
이미 자기들의 세계에서는 모든 일이 없었던 일이고 정상적으로 진행되어진 일인가 봅니다.
분명 피해본 사람들이 존재하고 대통령 탄핵이라는 결과까지 도출되어진 상태인데 말이죠.
오늘도 청문회가 있는데 또다시 하루종일 고구마 먹는 심정으로 봐야할걸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그렇다고 안볼수도 없고...
스스로 최면을 걸거나 남을 원망하는 식으로만 생각한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