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에이프릴 세 번째 팬싸인회가 있었어요.
어제 쇼!음악중심 사녹을 갔다 오면서 응모를 했고
당첨이 돼서 저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채경이가 정말 잘 보이는 위치에 앉을 수 있어서
정말 원 없이 보고 올 수 있었어요.
진짜 오랜 시간 채경이 볼 수 있는 오프는 뭐든 좋으니
다녀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소원을 성취하게 되었네요.
거기다가 오랜만에 생머리를 하고 와서
I.B.I 때 느낌도 나고 정말 이뻤습니다!
싸인을 받을 때는 너무 빨리 넘겨버려서
별다른 대화는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작성한 편지를 전해주며
제 이름과 함께 '행복하자!'라는 글자를 채경이에게 적어달라고 할 수 있었어요.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음악의 신을 보면서 팬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어제는 LTE 사무실 근처에도 다녀왔다고 이야기도 할 수 있었고요.
추가로 대화를 하는데 채경이가 아이컨택 열심히 해줘서
덕분에 이쁜 얼굴도 자세히 볼 수 있었고
옆 멤버 자리로 이동하는 동안에는 계속 손을 흔들어 줬어요.
여러 가지로 아쉬움도 많이 남은 팬싸였지만
이렇게 글을 적고 보니 좋았던 일들이 더 많았던 것 같네요.
+ 추가! 오늘자 채경이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