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zyBull MYPI

CrazyBull
접속 : 4651   Lv. 58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63 명
  • 전체 : 15667 명
  • Mypi Ver. 0.3.1 β
[세가새턴] 무사도열전 아마쿠사 강림편 풀버젼 (1) 2023/10/29 PM 12:18


엔딩까지 11시간 달렸다.

처음에는 블랙매트릭스로 달려볼까 하다가

에뮬문제로 음성이 씹혀서 급히 무사도열전으로 선회,

이틀에 걸쳐 아마쿠사강림 편 엔딩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쪽도 에뮬이 문제였는지 음성이 바뀌어서 출력되는 문제가 있더라.

(나코루루의 회복스킬 사용 시 걸죽하게 으어어 하는 것과,

 갈포드의 플라즈마 블레이드를 사용 시 여성의 음성과 원숭이 소리가 출력되는 등)

이것 말고도 게임상 음성과 대사의 싱크가 안맞는 문제도 있었고......

뭐 이러니저러니해도 나름 게임은 재밌게 할 수 있었으니 11시간을 달릴 수 있던 거겠지.


그나저나 11시간이라...... 자막 작업은 언제 끝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신고

 

ajoomma225    친구신청

와 추억이 새록새록
[세가새턴] 오랜만에 새턴 게임 달렸다 (2) 2023/10/28 PM 07:42

img/23/10/28/18b75d132ae62bbe.jpg

오늘 간만에 새턴 게임 달렸다.

게임은 SNK의 첫 RPG 도전작인 사무라이스피릿츠 무사도열전.

당시에는 극악의 로딩으로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던 게임이었고,

특히나 어디 장소가 바뀌면 무조건 로딩이 따라오다 보니

게임 자체가 상당히 루즈해진다.

다만 SNK에서도 여러가지 고민을 한 흔적은 남아있는데,

대표적인게 커맨드 입력 시스템.

보통 RPG게임은 커맨드선택으로 게임이 진행되지만

이 게임은 원본이 격투게임이다 보니 특수공격에 대하여 커맨드 입력으로 기술이 나가게 설정할 수 있다.

다만 특수공격 커맨드를 선택 후 커맨드를 입력해야 하고,

일정 시간 이내에 입력하지 못하면 일반 공격이 나가기 때문에,

생각보다 쓰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또한 기술들이 너무 많다 보니 하나하나 커맨드를 기억하기도 힘들다.

물론 쓰는 기술은 정해져 있지만...... (무엇보다 커맨드 삑사리가 심심치않게 난다.)


또 하나는 스토리.

특이하게 이 게임은 두 개의 시나리오를 한 게임에 넣어놨다.

격투게임 1편의 아마쿠사 스토리와 2편의 미즈키 스토리.

그래서 나름 볼륨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번에 플레이한 아마쿠사 편만 엔딩 보는데 10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저번에 플레이했던 샤이닝위즈덤보다 나은 게임이다 보니,

플레이는 나름 쾌적하게 했던거 같다.

게임을 에뮬로 돌려서 그런 것도 같기도 하고.......


우선 아마쿠사 시나리오는 엔딩을 봤으니,

자막 작업이 끝나면 미즈키 시나리오도 달려봐야겠다.



신고

 

동네카페형    친구신청

지금 감성하고는 좀 다르지만 미즈키편에 나왔던 오리지널 캐릭터 레온이 멋있었죠
숄더 아머 디자인도 독특하고

블랙코트마피아    친구신청

정말 잼있게 즐겼던 게임!!
네오지오 버전은 플스 , 새턴으로 없는 캐릭 사용가능하다고 하는데ㅠ
[XBOX] 오늘 철권8 베타테스트라고 해서 룰루랄라 집에 왔는데...... (수정) (0) 2023/10/20 PM 07:14


img/23/10/20/18b4c9319a562bbe.png

XBOX쪽은 문제발생 오류가 아직 잡히지 않은 모양이다

PS하고 스팀은 문제가 해결되서 플레이하고 있다는 모양이던데......

아 문제 좀 빨리 해결해봐~~~


<수정>

지난 번 테스트 때 참가했던 사람들은 코드 입력 없이 참가가 가능이라고 한다.

젠장 이걸 몰라서 한참 헤메고는 이제야 설치 중이다.

어서 빨리 완료해라 함 해보자 ㅎㅎㅎ


img/23/10/20/18b4cfd343562bbe.png


신고

 
[XBOX] 나름 리얼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게임 [더 앵글러] (0) 2023/10/19 AM 12:18

간만에 XSX를 켰지만 긴 시간 게임하기 힘들어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게임을 찾던 중 눈에 뜨인 게임이다.

가끔 바다로 낚시를 가는데 그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손맛을 그리워하는 상태다 보니 가상으로나마 손맛을 느껴보고 싶어 플레이 해봤다.

문제는 한글이 없다는 점. 그러다 보니 조작을 알아보는데만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었다.

그래도 패드 트리거에도 진동이 느껴지는 점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플스 쪽 햅틱이 그 방면으로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다고 하는데,

플스가 없으니 비교해볼 수 없는 점이 좀 아쉽기는 하다.

그래도 이 정도의 진동이면 게임으로서의 손맛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신고

 
[세가새턴] 샤이닝 위즈덤 3부 완결 (1) 2023/10/16 PM 07:33


주관적인 평가

★★★☆☆


장점 - 예쁜 일러스트

        진부하긴 하지만 지루하진 않은 스토리

단점 - 일러스트를 살리지 못한 게임 그래픽

        쾌적하지 못한 플레이

        액션RPG의 탈을 쓴 전방위 칼질게임

             

그나마 스토리 때문에 엔딩 본 게임.

대시 기술 하나 때문에 전체적인 플레이가 똥겜이 되버리는 마법


유튜브에도 썻지만 기대에는 못미치는 게임이었다

당시 게임잡지에 올라왔던 공략은 쓰신 기자분이 글을 잘 쓰셨던 것인지

참 재밌는 게임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플레이 해보니 역시 세가게임 아니랄까봐 어딘가 나사빠진 곳이 많은 게임이었다.

다만 스토리 자체는 모험물의 왕도를 잘 따라가고 있다보니

플레이는 나사가 빠졌어도 엔딩까지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라서

혹시라도 해보고 싶은 사람은 한 번은 시간내서 해봐도 괜찮치 않을까 싶다.



신고

 

Rising Sun    친구신청

소닉/카멜롯의 타카하시 형제가 뭐에 씌었는지
형인 히로유키는 새턴용 샤이닝 위즈덤의 이동에 연타 시스템을 넣었고
동생인 슈고는 플스용 비욘드 더 비욘드의 전투에 연타 시스템을 넣었죠
... 둘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이유에 연타시스템이 한몫했지요.
이전 6 현재페이지7 8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