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께 

관두겠다~! 보고했어요. 

팀장님.. 정말 좋으신분인데, 제 능력이 받침이 되질 않네요..(체력,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2주 후에 다시 한번 이야기해보자~! 말씀하셨지만..

제가 너무 힘드네요..(번아웃이 제대로 온듯합니다.)

5월달까지만! 다니는 것으로 할려고요. (직장이 구해지지 않아도, 더 다니면 제가 작살이 날 것 같네요.)

2주만 더 버티자! 아자아자! 파이팅

5월에 관두고 2주 휴가 후에 다시 직장을 구하려고합니다.

요새 어떠신가요?

연봉은 낮더라도 워라벨이 좋은 곳으로 갈려고하는데

잘 업네요.. 

어떠세요??

이직하실적에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좀 질려버려서,

대리도 진급했겠다..

사람이 더 큰 문제네요.

그래서 옮길려고 결심했는데, 보통 다들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대리정도면 한번씩 옮기시지 않나요?

물론 그대로인 경우도 있으시겠지만...

임원분께서!~!!

친히!!!

설계팀 전원에게 메일 돌렸네요.

물론 저희껏만 아니라 다른 프로젝트도 까기는 했는데,

개선 및 수정사항이라고 ㅋㅋㅋㅋ

설계팀쪽에 메일을 싹 돌렸네요.

나름 애착이 가는 회사였는데 ㅋㅋㅋㅋ

퇴사합니다....

뭐 있어봤자, 평판만 씹창되니 나가야죠. 

다음 직장 구할때까지 설렁설렁 다니기로 했습니다. 

하아...

신규라인 건설건인데

빵구를 세개나 냈습니다.

미치겠네요..

신규 파일럿이라서 그런지, 어떤지 좀만 신경을 쓸것...

내일 털릴 일만 남았네요. 후후

일단 팀장님께는 보고를 다 했고, 수습만 남았는데,

미치겠네요...... 진짜로...

멘탈 승천했습니다. 

수습이나 빨리해야겠네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