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치과에 가서 검사받다가 입 속에 사랑니 네 개가 모두 있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이제껏 사랑니는 괴상하게 나는것만 사랑니인줄 알았거든요. 너무 어금니같아서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거...
최근 윗쪽의 사랑니 하나랑 그 옆의 어금니 사이에 음식물이 너무 자주 끼어 그냥 뽑아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어금니 보조로 잘 써왔지만 자꾸 이러다 충치로 발전할수도 있으니..
뽑기전에 찍은 엑스레이입니다. 뽑은건 맨 왼쪽 위에꺼.
뽑는데 의사선생님 엄청 고생하심ㅋㅋㅋㅋ 너무 뽑히지가 않아서 팔 아프신지 '후 잠깐만요' 하고 다시 뽑아보다 또 쉬었다 다시 뽑고...
전 양쪽다 눕고 하난 매몰이여서 다음달에 위험감수좀 하고 뽑아야하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