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 여름 피서만큼이나 바닷가 식당일을 돕는 부분이 단골로 등장하죠
거의 십중팔구 이 '바다의 집'에서 서빙을 하거나 요리를 하거나 하는 이벤트가 등장하던데요
바닷가에서 수영복 차림의 캐릭터들을 구경하는거야 당연히 수요가 있지만 바닷가 노동까지 단골로 나오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로 치면 피서지 놀러가서 횟집 서빙하는데 대한 로망같은게 있는건지, 아니면 일본인들이 그냥 일을 너무나 좋아해서 그런건지...
뭔가 어떤 일본 문화랑 관련되어 있거나 한 건가요
바닷가 가서 그냥 놀기만 하는 건 이야기를 만들 소재가 없기 때문입니다.
바닷가 가서 알바 좀 해주면
적당한 개그풍 : 손님중에 라이벌이 나타난다 -> 티격태격
소소한 일상물, 성장물 : 열심히 일하고 쉬는 시간 -> 오 열심히 하는군 -> 재밌네요 힘드네요 -> 어쩌구저쩌구
열혈물, 액션물 : 일하는 중에 로봇 등 사건발생 -> 손님이 밀집된 가게를 부시는 장면을 아무 위화감 없이 주인공 보여주는 척 하면서 가게 내부에서 보여주는 다이나믹한 연출 가능
이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