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불화살 쏘는 법을 몰라서 식겁했네요.

불화살 고르면 자꾸 앞으로 가서 이거 왜 이래?? 했는데

사거리가 안나오면 잠깐 앞으로 가서 쏘던데

앞으로 가니까 가지마!! 하면서 조작하니 불화살이 자꾸 취소되고 ㅋㅋㅋㅋ

겨우 겨우 쏘는 요령을 알아서 불화살 쏘면서 조금씩 전진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네요.

햇빛을 등지고 진을 짜는 부분은 어?? 하면서 좀 놀랐네요.

아직까지는 밀집대형으로 모이거나 대형을 넓히거나 정도 밖에 없지만

뭔가 진행이 되면서 다양하게 생기는 건가?? 하고 기대하게 되네요.

당시에 찍먹만 해본 것이 참 아쉽네요.

구엑박과 게임큐브 게임들이 확실히 당시엔 좀 플스2에 밀리다 보니

괜찮은 게임들이 많았는데도 이제서야 제대로 해보는 게임들이 생기는거 같네요.

구엑박의 경우 한글화 된 게임들도 제법 있어서 뒤늦게 나마 구해서 해보는데 좋네요. ㅋ

계속 간만 보다가 이제서야 킹덤언더파이어 구엑박 첫 작품을 구매했네요.

아주 예전에 플스방에서 한대있던 구엑박으로 잠깐 해봤을때 꽤나 놀랬던 기억이 있었지만

당시엔 구엑박까지 구매할 여력은 없어서. ㅠㅠ 꽤나 오랜 시간동안 개인적인 매지의 게임이 되었네요.

엑박의 상징색인 초록색 패키지가 인상적이네요.

매뉴얼은 컬러가 아니라 조금 아쉬웠네요. ㅠㅠ

당시엔 결전이나 진삼국무쌍 정도를 제외하면 화면에서 물량을 보여주는 게임이 바로 떠오르진 않는데

구엑박의 성능을 생각하더라고 킹덤언더파이어의 물량은 놀라웠던 기억이 있네요.

병력들을 이끌고 전장을 누비는 느낌은 당시엔 참 특별한 느낌이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요즘에서야 대단하진 않지만 당시엔 이런 물량을 즐길수 있는 게임은 드믈었으니까요. ^^

킹덤언더파이어의 첫 작품인 PC 로 나온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도 구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 ㅠㅠ

다만 이 게임은 스팀으로도 나왔고 당시의 추억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해보셔도 괜찮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