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에서 본 글인데,
찬물로 샤워를 하면 도파민이 엄청 분비된다
이런 취지의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이런 생각이 좀 들었어요.
제가 삶이 좀 무기력하고
흡연이랑 아메리카노에 심하게 중독되어 있는데
찬물로 샤워하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약 5일 정도를 해봤습니다
하루에 1~2번
아주 차가운 물로 샤워를 했는데
플라시보 효과인지 뭔지 몰라도
아메리카노는 2/3를 줄였구요.
담배도 많이 줄였는데, 절반? 까지는 아닌거 같고
2/5를 줄인 거 같습니다.
찬물로 샤워를 하니까,
담배 / 아메리카노가 주는
만족감이 상당히 줄어든 거 같음
이 효과가 지속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몸에 무리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내일 부터는 3시간 마다 한 번씩만
담배를 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