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장손이라... 집안에서 너무 떠받들여 줘서 그렇다고 집안 어르신들이 그러시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건 좀 도가 지나친거 같아요..
예전에도 아버지가 벌이고 생긴 빛 다 갚으니까 또 뭔 일을 벌이고 날려먹고... (어쩔 수 없이 날려
먹었으면 말을 안하는데... 일은 안하고 사장님소리 들으면서 놀다가 날려먹었음...)
아... 이번에도 주식 투자하는거 여유자금으로 하는 줄 알았는데...
대출 한 사실을 오늘 알아서 멘붕입니다...
아침에 HTS 가르치다가 살펴 보려고 보유고 현황 눌러보는데 전에 봤던 거보다 돈이 엄청
늘어나 있길래.. 혹시 대출 받았냐고 햇더니... 암말 안하다가... 그건 니가 상관 할 일이 아니다
라고 해서 싸울 뻔 했거든요.................................
아 돌겠네...................... 아니 여태 살아오면서 자기 일에 책임을 제대로 져 본 적 없으면서...
이번에도 어떻게 책임 질려고 몰래 대출 까지 받으신건지.............. 저번에 어머니랑 고생해서
3000갚고.. 남은 카드 돌려막을 금액만 다 막으면 되는데... 무슨 깡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