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하는 외계인] 인체 뎃생이라고?

일단 직접 종이에다 그려봤는데...

아오... 한참 멀었다... 그렇다기 보다는 역시 그림을 꾸준히 그려주지 않으니 간단한 퍼스의

오차와 함께 인체에 위화감이 든다. 이걸 빨리 고쳐야 하는데... 역시 그림을 접어도 그림에

손을 놓는게 아닌데 말이다. 취미로 그릴려고 하는데... 이런걸 느끼고 고민한다는걸 보면

에구 한심하다...

그나저나 인체에 버릇을 들여놔야 하는데... 버릇이 들기 전에 손을 놓아버리면 안된다. 친구

놈은 진짜 그림을 일년에 한번 그릴까 말까인데... 고딩때 정말 버릇을 잘 들여놔서 그런지

언제 어느때나 그려도 위화감이 없다. 부럽다... 대충 나만의 버릇은 옛날에 잡혔는데... 이

게 익숙해지려면 얼마나 걸릴까...



Ps.그림 미친듯이 잘그려도 안되는 놈은 안되는 거 같다. 친구놈은 정말 꿀리진 않는데 미리
포기하고 걍 몸으로 때우는 직장을 다닌다. 이건... 현명한건가?

[자썰]

뼈 근육만 알면 밸런스는 크게 위화감없이 완성될수있죠

중요한건 그 완성품에 개성을 넣는게....

[상한고기′º`乃]

화이팅

[WeLoveCars]

그래도 제가 그리는 사람보다는 훨씬 사람답네요. 더 밑바닥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맨슨추종자]

그림으로 밥벌어 먹는사람으로 말씀드리겠심 버릇 그딴거 없음.

걍 꼴리는데로 그리셈 여러가지를 너무 의식하다 보면 오히려

뇌에서 손으로 가는길이 막혀버려 더 안그려질 것임..

그림이란게 수십년 평생그려도 자기만족를 할수있는것이 아니라서

걍 꼴리는데로 그리는게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