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식당일당오는 사람들 거의 평일 9만5천 주말 10만 넘어요..거기다 24일 하면 200넘죠..
인력 사무실은 최저임금 + 사무실에 띠어주는 비용까지 해서 받습니다..9만6천원 준다고 하면 6천원은 사무실에
주는거죠 ..일한 사람은 9만정도 받고..12시간 근무시요.
ㄴ맞는거 아닌가요? 직원 월급도 못줄정도면 장사 자체가 안되는건데
특히 음식점인 경우 장사가 안되는거면 음식맛이 쓰레기일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럼 그만두는게 맞는거지요.
아니면 손님이 오도록 어떻게 개선을 해보던가.
아무런 노력없이 돈벌겠다고? 그건 그냥 쓰레기 생각인거 같습니다만
접어야 하는건 맞는 말이에요. 말을 쉽게 하는것도 맞는 말이구요.
최소 몇천에서 몇억 집어 넣었는데 어렵다고 접는게 쉬울까 생각해 보세요.
뭐 집에 수십억~수백억 쌓여있다면야 쉽겠지만.
남의 일이라고 쉽게 얘기하는거죠 뭐. 누가 암 말기라고 하면. 방법 없네. 죽어야지.
하는거랑 별 반 다르지 않은 얘기라고 봅니다.
건물주에게 개기면 건물주가 화들짝 놀라서 죄송합니다 하고 임대료 깍아주나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 없게 임차인 조지는 방법 많이 있어요. 법적으로 정해진 대로
따박따박 월세 올리고 5년 지난다음에 재계약 안해주고. 안 개겨도 골치 아픈데.
개기면 이런거 다이렉트로 다가올 문제인데. 님같은면 잘도 개길 수 있을것 같죠?
본사야 단체행동이라도 한다치지만 건물주는 것도 못해요. 할 수 있는거라고는
국회 상대로 임대차법 개정 요구하는것밖엔. 그것도 자한당에서 발목 잡아서 못하지만.
남일이니 쉬운거죠. 본인 일이라면 쉬울까 생각해 보세요. 최저임금 가지고 지랄하는 자영업자도
꼴뵈기 싫지만 님같이 남이라고 쉽게 말하는것도 그닥 보기 좋지 않아요.
회사로 치면 입사할때 동 1억 넣고 들어간거에요. 퇴사할땐 못 가지고 나오고요. 그럼
님 목숨줄 쥐고 있는 사장에게 참도 잘 개기겠네요? 인식이 이따구니 장사는 안하는게 나음.
맞아요. 사실 장사 잘되면 임대료든 인건비던 신경도 안 쓰일 정도죠. 잘되면 달에 이익으로 천단위 땡기는 사람도 있죠. 극소수라서 그렇지. 문제는 장사가 안되는게 문제에요. 자영업이 많은게 제일 문제죠. 이게 연착륙이 되어야 하는데. 연착륙은 커녕 기름도 얼마 없는 비행기가 오늘도 수없이 이륙하니 걱정이죠. 자영업으로 내몰리는게 제일 문제.
맞는 말씀인데. 망하는 집이 모두 기준 미달이라서 망하는건 아니에요. 온동네가 미슐랭 스타 받은 집이라고 해도 망하는 집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소비가 한정적이니까요. 문제는 자영업자가 너무 많아서 그런게 첫째고. 둘째로는 정보가 많아져서 이른바 맛집으로 몰리는 성향이 강해져서 그래요. 예전에는 1등부터 10등까지 있다고 치면 1~3등은 대박나고 4등부터 9등은 먹고 살만하고 10등은 망했다면. 지금은 1등은 메어터저 죽고 2등부터는 말라 죽어요. 님 하시는 말씀은 거의 서연고 못 들어가면 공부 안하는거다 수준이에요.
그러게요. 이게 회사로 치면 입사할때 돈 억단위로 내고. 기본급 없이 성과금만 받고. 복지는 제로에. 몇십년을 일해도 경력으로 인정도 안해주고. 퇴직금도 없는 셈이죠. 물론 휴일도 없고요. 노조는 없고. 인식은 개판이라서 뭐만하면 사람들은 침밷기 일수죠. 누가 억지로 시켰냐고 하면 할말은 없는데. 그게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 그걸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장가는 안하는게 나은듯. 진짜 먹고 살기도 어렵지만 돈쓰고 몸버리고 욕까지 쳐 먹어야 하니 진심 사람 할 짓이 못 됨.
인건비 상승이 부담스러운 부분은 인정하는데 그것때문에 장사 망한다고 하는건 오바라고 봄. 거기에다가 초점을 맞추니 장사하는 사람들 모조리 도매금으로 욕먹는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장사가 안되는게 문제에요. 그걸 타파할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건 뭐 일부 제도를 바꿔서 될 일도 아니죠. 경제 자체의 체질을 바꿔야 하는 일인데. 당장 눈앞에 보이는게 임금이라고 그것만 붙잡고 늘어지니 답도 안나오고 욕만 먹는거죠. 막말로 시급 5000원으로 해도 망할 집 많습니다. 그게 문제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