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투자 개념으로 여러채 갖고있으면서 기존 보유분의 전세금으로 다시 아파트 매매로 투자량을 늘리는
다주택 보유자에게만 금리에 따른 불이익 리스크가 해당됩니다.
현재 변동 금리로 대출하면 고정금리보다 싸다는게 사실이어봤자, 고정금리로 대출끼고 아파트 사는
사람들이 고정금리 이자분을 내지도 못할거면서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을리가 없잖아요.
1주택 소유자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되는 포인트도 아닐 뿐더러, 아직 주택보유하지 않은 세대가
주택구매를 한다고 해도 앞으로 리스크가 큰 변동금리보다는 고정금리가 여전히 유리합니다.
1~2년 사이에 다 갚을만큼 집이 싼것도 아닌데 불확실한 변동금리로 주택을 산다는 것 자체가 이미 넌센스죠.
기사 본문에 있는, 30년 만기 변동금리로 주택을 구매했다는 A씨는 저런 경제관념으로는 집을 사면 안되는 사람이었을 뿐입니다.
최소한의 경제관념도 없어서 뭘 해도 다 말아먹을 사람이네요.
앞으로도 수십년간은 부동산 폭탄은 터지지 않습니다.(애초에 폭탄이라는 개념부터 오류이지만;;)
부동산의 핵심가치는 입지가 90퍼센트 이상입니다.
서울로 출퇴근 가능한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역을 끼고 있는 지역의 아파트라면 앞으로 수십년이 지나도
집값이 오르면 오르지 절대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실 거주 목적이라면 본인의 채무 상환 능력을 고려하여 10년 내외로 대출상환을 끝낼 수 있는 범위내에서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아 한시라도 빨리 주택을 구매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이상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그땐 한국 부동산이 터진게 아니라, 미국발 부동산이 터져서 전세계적으로 금융 유동성이 같이 나락으로 떨어진거죠.
한국 부동산은 미국과 비교하면 비교도 안될정도로 건전한 구조였습니다.
근데 아무리 건전해도 전세계 기업들이 줄도산하고 2000이 넘던 코스피는 연일 하한가를 맞아 800대까지 떨어지는 금융대란 시기였는데, 부동산이 버티는게 이상했던 상황이었던거죠.
그런데 지금 경제 상황이 그때에 비견할 만 한가요?
그리고 그때 다시 오를건 충분히 예상 되었던겁니다. 현금 유동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놓은 매물들이 많아서 떨어진거에요.
그 시기가 1주택 다가구가 급등한 시기입니다. 다시 오를걸 아니까 유동성이 풍부한 부자들이 던지는게 아니라 다 주워갔다는거죠.
서울 집값은 절대 안떨어짐.
가능성이 있다면 전쟁발발, IMF급 경제위기 이 두가지 제외하고는 변수가 없음.
정책적으로 초강력으로 규제하면 가능하긴 하겠지만 역사적으로 그리고 현정권 부동산 정책을 봤을때 투기세력 억제까지만 노력할 뿐, 집값하락을 유도하지 않음. 집값하락 유도가 바람직하지도 않고...
결론적으로 서울집살 여력되면 미리사는게 이득. 다른데 말고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