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자 말에 공감.
아껴쓰면 200갖고도 삶.
근데 소위 '남들 같이' 살려면 모자름.
부부만 살때야 상관없지만 애들 키우기 시작하면 들이는 돈이 무지막지함.
내 친구(남) 세후 월 450 받지만 혼자 키울 자신 없다고 맞벌이 가능한 여자 만날거라더니
지금 만나서 그렇게 삶.
다시 말하지만 아껴쓰고 적게쓰면 200갖고도 잘살음.
근데 좀 문화생활도 하고 가끔은 사치도 부려보고 싶고,
애들 학원도 좀 보내고, 요즘 애들 유행하는 옷, 장난감 이런거 사주고 싶다
내 아이 남들한테 안꿀리게 기르고 싶다. 이런생각하고 있으면 정말 저게 맞음.
이런말 하는 나는 세후 250받음.
지금 미혼이고 만약에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마누라 자식 고생시킬까봐 무서움.
여자 말이 100퍼 맞구만 뭔 300에 취집이야...
300이면 여자가 어지간하면 맞벌이 해야지 그나마 생활 유지 되고
300으로 외벌이 하면 진짜 존나 아끼고 아껴서 살아야하는데 이걸 보통 취집이라고 하나?
300으로 결혼해서 외벌이 하는건 "취집"이라는 단어 자체가 성립이 안됌
아니 이게무슨 개소리 당가?
300 이상만 취집 인정된다고 헌법에 기제 되어 있던가요?
남자는 자기 능력것 돈벌어서 처자식 부양하는데
300 미만이면 미안해야 한다는 말임?
아니 공짜밥 처먹으면서 무위도식 하는주제에 그게 무슨 헛소리임?
돈이 더필요하면 직접 벌면되지 가사노동이 어쩌고 그딴 개솔 하지마세요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희생해서 벌어먹이는 거에 비하면
ㄱㅐ꿀이니까
부모님들 고생할 땐 어려서 모르지. 부모님이 안정적으로 돈 벌 땐 너네들 중고딩이라서 다들 그렇게만 버는줄 알지... 처음부터 500, 1000이 어딨어?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인생의 시련과 고난을 함께 하면서 이득도 같이 나누는거지... 처음부터 편하게 살려고 하지마라!! 이딴 마인드로 결혼하려고 하지마라!! 남자만 불쌍하다.
그거 생각나네 이혼전문 변호사.
자기는 이혼하면 출근퇴근 딱딱 정해져있는 일 하면서 주말엔 쉬어도 300벌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줌마들 많다고..
주변에서 맨날 듣는게 다리건너고건너고건너서 전해온 소문따위이니,
제대로된 판단이 안되지.
남자월급 세후300으로 애둘낳고 생활하긴 쉽지 않은게 맞지만.
애만 안낳으면 300에 취집 가능한건 당연지사. 물론 놀고먹는다는거지 허영넘치는 과소비야 안되겠지만.
그리고 베이비시터 250 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일반인이 고용해서 4대보험 내주며 세금관리해줌?
인력사무소 통과하는순간 본인한테 떨어지는건 150도 안됨.
집주인이 250나가도 인력사무소에서 먼저 먹고 나머지를 세금, 4대보험 제하고 나서
본인수중에 들어가는데.
그럼 인력사무소 안통하고 쓰면 된다고? 응 고용법 위반. 집에 사업장 등록되있음?
아니면 그 베이비시터가 개인사업자로 등록되있음? 월 그정도소득이면 간이사업자 프리랜서로 등록도 못함.
빼박 개인사업자 내야되는데 세금 어쩔? 의료보험만 월 30나감. 의료보험 '만'.
300벌면서 취집이니뭐니 여자들 무시하는 발언을 필터링없이 내뱉는 사람도 모자라지만,
본문쓴 글쓴이도 세상 참 아무것도 모르는 수준의 애엄마 혹은 주변사람들이 좀 결혼한 노처녀 수준.
솔직히 남자와 여자 나이가 들수록 경제력에 있어서 차이가 납니다...
월 300 못버는 남자들 수두룩합니다.. 300이 거의 중상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돈을 적게 버는것도 아닌데.. 모자르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미친 물가와 집값 그리고 지나친감이 있는 육아비용 및 교육비 이게 정말 큽니다..
결혼해서 둘이서 300이면 그냥 아파트 몇십년 대출받고 충분히 살만합니다.. 하지만 출산의 순간부터
버리는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죠.. 결혼은 현실입니다.... 남의 시선을 신경안쓰는 삶은 여자의 특성상
거의 불가능 합니다... 여성 비하가 아니라 이건 팩트에요...
솔직히 남자와 여자 나이가 들수록 경제력에 있어서 차이가 납니다...
월 300 못버는 남자들 수두룩합니다.. 300이 거의 중상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돈을 적게 버는것도 아닌데.. 모자르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미친 물가와 집값 그리고 지나친감이 있는 육아비용 및 교육비 이게 정말 큽니다..
결혼해서 둘이서 300이면 그냥 아파트 몇십년 대출받고 충분히 살만합니다.. 하지만 출산의 순간부터
버리는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죠.. 결혼은 현실입니다.... 남의 시선을 신경안쓰는 삶은 여자의 특성상
거의 불가능 합니다... 여성 비하가 아니라 이건 팩트에요...
한국 평균 급여중 50%가 월180 인가 200인데 ( 그이하도 많쵸 ㅠㅠ )
그것도 수억씩 하는 상위 클이 평균도 올려놔서 그렇지..
주변 맞벌이 400도 잘먹고 잘 아끼고 저축까지 하며 사는데 ... ( 본인포함 )
혼자 300이면 연봉 4천대 급인데 퇘지들이 쿵쾅 했네요,
사랑하면 같이 먹고살려고 서로서로 노력해야지 어휴;;; 페미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