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부고 연락이 왔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폴리텍 다닐때 취업연계로 같이 조선소 일한 형입니다 

일할때만 같이 기숙사 생활해서 조금안면 있는사이 정도 

퇴사후 연락x 카톡게임(퇴사후 몇개월정도)초대 보내디만 몇년지나고는 카톡게임도 안보내고 연락도 안함(그냥 퇴사후 안본지 오래됨 카톡만 친추)

어느정도안면 있고 연락하는 사이라면 안아까운데 안본지도 오래되었고 해서 아무리 부고라지만 그닥인데....

카톡으로 계좌 찍어서 보내줘 이러면 걍 씹을텐데 

돌려서 말하면서 부고금 이야기 하는데 난감하네요 

돈주기도 싫고 그냥 삼가고인 명복빕니다 하거나 읽씹해야 하나 고민...

어차피 볼일은 없겠지만

결혼식 연락온거같으면 걍 씹어버리리면 될텐데 

(안본지8년됨)

[레몬티I]

앞으로 계속 얼굴 봐야하는 사이면 가거나 조의금 보내는게 맞고 얼굴 볼일 없으면 차단이죠.

[어린군주™]

고민되는 사이면 안가도 되요

[뉴리찬양#3834]

연락이 끊겼었는데 굳이 가야할필요도 돈낼 필요도 없습니다. 뭐라도 (결혼등)부조금을 받았다면 가는게 맞지만요.

[레몬티I]

입장 바꿔서 님 경조사때 그 형이 오거나 조의금 낼것인지 생각해 보면 간단하게 답 나오죠.

[켈라]

고민할 사이면 안가고 안줘도 될 사이인듯하네요

[닭가슴]

님글에 답이 있습니다 ㅇㅇ

[양배추샐러드]

8년동안 안봤는데 남은 인생에 볼일이 있을까요...

[llillliill]

부고는 그냥 상조서비스에서나 장례식장에서 연락처참고해서 일괄로 보냅니다.

[멸병]

;;

[DOOM GUY]

안줘도 될듯

[ajoomma225]

고민하시는거 자체가
서로 영양가 없는 사이라는거죠
금전적인걸 떠나 정신적으로도 말이죠
마음으로 기도해주시고 하면되죠
또 코로나로 시국이 시국인 만큼 그냥 그려려니 하시길

[해달같지?]

씹으세요.

[리얼카이]

마음가는대로 하면 됩니다.
고민이 될정도로 먼 사이라면 사실 그냥 명복만 빌어주셔도 할만큼 한것 같긴 해요.

[아직이다2]

연락 끊긴지 시간도 지났고 8년이나 못봤으면 연락이 닿은게 더 신기하네요.

댓글처럼 고민하시는거 자체가 별볼일이 없을거라는겁니다.안가셔도 될거 같습니다.

[파피프페포]

안가셔도 됩니다.

[스테판커리]

안본지 8년이고 앞으로도 볼일 없으면 안가도 됩니다.
부의금도 안하셔도 되고요
그냥 말씀만이라도 전하세요
분명 100%는 아니지만 저런 스타일이면
글쓴님 향후 5년안에 경조사 생겨도 안 올 확률이 높습니다.

[이젠런장]

더 이상 볼일도 없는 사람인데 굳이

[뉴타입추종자]

가서 5만원 내고 오세요
님 기분도 깔끔해지고 상대방도 고마워할겁니다

연락 안하던 사람에게 부고 문자 보내는것도 생각보다 용기가 필요한 일이에요

[PowerKiss]

이분 말씀이 마자요.. 세상사 돌도 도는 것입니다.
적게나마 부조 보내시고, 직접전화해서 인사 하면 고마워하면서 난중에 더 크게 돌아올겁니다.

[바위군]

보통 결혼은 몰라도 장례는 가는게 남는거다 라고 하긴 하는데 거의 생판 남이나 다름 없는 사람 장례까지 굳이...

[黑炎]

8년....솔직히 안줘도 됩니다. 줘도 기억 못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