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국시나 오늘 사면건이나 그냥 가만히 있음 문제없을걸 나서서 똥볼찬 케이스라 무언가에 대응을 잘못했다는 식의 다른 이슈들보단 더 욕을 할만한 분위기죠.
전 이낙연의 선택에 대해 어느정도 지지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는건 납득합니다. 근데 솔직히말해 타임머신타고 어제로 돌아가서 루리웹 사람들한테 전 대통령 사면 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면 오늘 이낙연의 의견을 지지하고 옹호해주는 사람들 중에서도 대다수는 그게 무슨 소리냐고 화낼것만 같네요.
예전에 대깨문이라 댓글 달았다가 몇일 댓글 금지 당했었는데요.
어이가 없었죠. 게시판 운영자도 대깨문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대가리들이 다 깨져서 정신들 차렸는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더 깨져야죠.
그렇다고 보수를 지지하는건 아닙니다만, 한때는 문정부 마음에 안들어 보수를 지지해야하나 싶었는데,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당시 황교안, 나경원 쩝..
지금은 중도구요. 스트레스 받아 요즘은 정치 잘 안봅니다.
사람들이 너무 이분법 적인 생각으로 접근하게 되는것 같네요.
보수 아니면 진보. 상황이 두가지 밖에 없긴 하지만요.
시민들끼리 싸우기 보단 국회의원들 일 잘하라고 싸움을 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지만요.
이렇게 방법은 없고 무기력해지고, 포기하고, 마냥 이렇게 살아야 하나?
정치하는게 나에게도 영향이 오는데.
방법이 없을까? 그리고 다시 반복..
그냥 상황에 따라 개인이 대응을 잘하는게 답인듯 합니다.
자기가 지지하는 당이라도 잘하면 잘한다고 말하고 못하면 못한다고 말해야지
잘하면 잘한다하고 못하면 아무말 않고 다른 누군가가 못한다고 비판하면 예전 새누리당 콘크리트 지지층처럼 죽자살자 달려들고 그놈이 그놈이라고 똑같은 넘들 루리웹에 많이 깔렷어
이제와서 실감이 피부로 느껴지니깐 조용한거지...이렇게된 원인에도 죽자살자 민빠들 원인도 있어
자기랑 생각틀리면 미췬넘처럼 달려들고
국시문제하고 이명박근혜 사면 얘기가 아주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