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조차 간혹 혹평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같지 않은 색이들을 사람취급을 했기때문입니다.
조중동과 같이 인간이기를 포기한 이기매국집단을 과거 매국정치인사들에 의해 본래 명분과 취지를 잃어버린 법 기준으로 정상화 하려했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오늘 토론은 문재인도 이와 마찬가지였습니다.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오늘 토론내용은 논리적/이성적/합리적 판단기준으로 문재인의 압승이었지만, 감성적 영역에서 중도층의 표심을 얻어내야 한다는 전략적 기준으로는 패배나 다름 없습니다.
논리도 없는 반 장애인과 다름없는 박근혜를 법원에서 변호하듯 이성적 가치를 기준으로 상대 논조/논리범위에 기준하여 가치없는 토론에 제한된 사긴을 투자한 것은 지켜보는 내내 한심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제 분석으로는 오늘 토론회에서 각 후보가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대상은 200만명 미만의 남아있는 중도층입니다.
이번 대선같이 구도가 확실한 상황에서 지금까지 확고한 지지결의를 하지 못한 중도층은 박정희를 신으로 추앙하며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이는 좀비들 보다 더 한삼힌 병/진인데, 바로 이들이 오늘 공략해야 했던 핵심이거든요
나머지는 이미 결정되어있는 상황이었던거죠
문재인의 답변은 전후사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 기존 민주당/문재인 지지층이라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훌륭한 대응이었을지 모르지만, 오로지 TV뉴스와 토론회만으로 정보를 취득하고있는 아직까지 중도(병/진)인 사람들 입장에서는 문재인이나 박근혜나 별반 다름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박근혜는 몇가지 사항에 대해서 큰 범위의 거짓말을 했는데, 문재인은 이를 그자리에서 저지하지 않았고, 박근혜는 사실과 다른 사항을 같은시간에 수차례 반복하며 문재인을 공격했는데 문재인은 그에 대한 합리적 설명을 하는 것으로 대응했는데, 아직까지 부동층인 대한민국 최대의 병/진계층은 문재인의 논리를 이해할만한 지능이 안된다는것이 최대의문제라는겁니다.
ㅅㅂ
박근헤는 멍청하지만(저는 박근혜가 멍청한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명분과 진정성이 핵심이죠) 그를 따르는 작가들은 문재인을 상회하는 서술력을 갖추었을텐데, 박근혜는 오늘 그들이 요구하는 연기를 충분히 달성한 것으로 보이고, 문재인은 이성과 논리에 집착하여 감성을 잡지 못했어요
아오 답답해 ㅅㅂ
박근혜처럼 필요할때 끊어주는것도 필요했습니다만 그조차 없었지요
일전에 박근헤의 득표가 800~900만 수준으로 최악의 결과를 낼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만, 오늘 토론을 통해 최종부동층의 회동이 상당수 있을것이고
문재인과 박근헤는 둘다 1000만표는 가볍게 넘기고 1100만대 득표수준에서 문재인 우세로 결론이 날 것으로 재차 예상해봅니다.
20대 투표율이 늘었다고 좋아할것만안 아니에요
이들이야 말고 근대사 및 현 정치상황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하여 감성적 판단이 압도적인 유권자이거든요
그나마 주변의 지식인들에게 영향을 받았으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박근헤의 논조와 매국(자칭 보수)의 논리에 속을수가 있어요
차라리 이정희가 나타나서 다카키마사오와 임명장 7박스+10박스 드립을 해주는게 젊은 부동층들의 표심을 확고히 했을겁니다.
문재인은 노무현 대통령이 왜 실패했는지 되돌아봐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