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어지간하면 컴퓨터 소음에는 상당히 둔감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이 투반 정품 쿨러는 너무 심각하네요. -_-;;;
거짓말 안치고 드라이기 소리랑 맘 먹습니다.(청소기까지는 오버고....)
막성 쿨러를 바꾸자니, 주요 부품도 아닌 쿨러에 비싼 돈 들이기는 싫고....
(딱 봐도 진짜 쿨링도 끝내주고 조용할거 같은 통짜 구리 잘뭐시기 회사의 쿨러같은건 8~9만원이네요. -_-;;)
그렇다고 저가형으로 하자니 투반 정품 쿨러보다도 성능이 떨어질거 같고....
일단 최대한도를 3만원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1. 가격대&구성부품 상관없이 쿨링팬 크기만 더 큰 걸로 바꿔도 효과(저소음&쿨링)를 볼 수 있을까요?
(초기형 투반 쿨러는 90mm. CPU접착면과 히트파이프만 구리.)
2. 2~3만원으로 쿨링효과와 저소음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쿨러를 살 수 있을까요?
(초기형 투반 쿨러는 소음이 너무 심각해서 문제지, 쿨러에다가 구리 팍팍 박은거보면 쿨링 성능이 떨어지리라 생각되지는 않거든요....)
일단 후보군에
써모랩 바다2010
잘만 CNPS10X 옵티마
에이펙 제로섬
시그마텍 가이아 1283
2~3만원 가격대의 녀석들이 요렇게 네 놈 있는데, 정품 쿨러에 비해 확연하게 나은지 궁금합니다.
정품 쿨러에 비하면 확연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