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1)본인이 결국 아직 인식이 변하지 않은 걸 다른 부분을 찝어 변명하지마세요.
퀴어 축제 당연히 문제점이 있죠. 하지만 축제 내에서도 이슈가 될만한 부분만 잘라서 올리고 또 그 축제 자체도 결국 게이 커뮤니티의 극소수들 즉 그러한 축제를 동의한 부류만 참여하였는데
퀴어 축제를 가지고 게이들의 자유, 인권 등을 얘기하며 게이들이 벗고 댕기냐고 하는데
결국 이 잣대는 루리웹 사정게를 보고 루리웹이 어쩌고 저쩌고
마이피 일베충 몇마리보고 마이피 어쩌고 저쩌고 똑같은 거 같지 않습니까?
물론 퀴어 축제의 문제점이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게이 커뮤니티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생각해보세요. 안그래도 게이들이 사회로 부터 떨어져있고 숨기고 있는 상태이고 심지어 게이가 얼마나 있는지 조차 모르는데 게이들 중 극소수가 동의하고 참여한 축제를 보고 '게이들이' 라는 말과 잣대가 옳다고 생각한다면 아직 본인이 인정할 준비가 안된 겁니다.
우리나라는 개인의 자유도 그렇고 종교의 자유 사랑의 자유 다 최소 몇세대는 거쳐야 나아질 듯 합니다.
지금 어르신 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도 많은 분들이 이런데 그다지 인식은 바뀌기가 힘들 거라고 봅니다.
Ps. 게이라는 단어는 뜻에 레즈비언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TrpS
레즈비언은 동성애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