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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왕 배달앱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37) 2015/07/29 AM 10:37
자영업자도 본인에 득이 되니 사용합니다.
근데 대부분 하는 얘기는 어쩔 수 없이 사용한다고들 하죠.
결국 이익이 안나면 결국 많이 팔고 마진은 그대로라는 건데 누가 그렇게 하겠습니까?
근데 서로 다 사용하면서 자영업자 피 빨아먹는다며 까고 있고

결국 플랫폼은 사용하고 싶고 내는 돈은 줄이고 싶고 해서 자영업자들이 그렇게 이미지를 만들어간거죠
심지어 대부분의 배달앱은 전화 통화 기능이 있어 전화 통화 기능을 이용하면 건 당 수수료는 내지도 않는데 그런 여론몰이로 인해 소비자 대부분이 배달앱 이용 전화를 해도 그저 배달앱에서 제공하는 전화 기능만 이용해도 건 당 수수료 나가는 줄 알고 있죠.

그렇다고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고 수수료를 내리라는 건 당연하고 저도 동의하지만 소비자에게 배달앱은 악이다 사용하지 말라며 이런 식의 여론몰이를 통해 소비자를 이용해 본인들의 원하는 부분을 해결하려고 하는 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배달앱 장점을 이용하는 곳도 봤네요.
배달앱에 전화 주문 시 양을 더 준다고 적어놓던지 서비스를 더 준다고 적어놓는 곳도 있구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배달앱에 올리고 평점 좋게 받아서 알려져서 성공하는 케이스도 많고

배달앱들도 경쟁을 통해 수수료 내린 상태고 배달의 민족도 수수료에 대한 여론도 있고 지마켓 배달 옥션 배달 등 대거 진출하고 쿠폰 5천원+2천원+3천원 캐쉬백 등을 들고 나타난 대기업들의 기세에 1위 자리 놓칠 까 결제 당 수수료를 포기한 부분도 상당하다고 봅니다.

Ps. 요기요는 쓰레기입니다. 전화 주문 기능이 없고 무조건 12.5% 받아쳐먹습니다. 거기다 유일하게 수수료 10% 넘어감

---

1.배달의민족 9-12.5% (외부결제수수료3.5%포함) - 8월부터 외부결제수수료3.5% 자체 수수료 0%
배달앱 자체수수료 5.5-9%
상세 (단말기,앱-5.5-7% 문자-6.5-8% 콜센터-9%)

2.배달통 6% (외부결제수수료3.5%포함)
배달앱 자체수수료 2.5%
가장저렴!!

3.요기요 16% (외부결제수수료3.5%포함)
배달앱 자체수수료 12.5%
단 바로결제 입점업체기준 업체등록비 없음

4.디톡 3.5% (외부결제수수료3.5%포함)
배달앱 자체수수료 0%
배달음식협회에서 만든앱

5.g마켓&엔팟(메뉴박스)제휴
수수료 9% (외부결제수수료3.5%포함)
배달앱 자체수수료 5.5%
수수료전체중 g마켓이 가져가는 수수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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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가시스    친구신청

저희집은 그냥 상가책자 이용해요

한달에 몇개씩 오니까 그냥 골라서 시켜먹어요 ㅋㅋ

TrpS    친구신청

전 쿠폰없으면 그냥 배달앱 전화 기능 이용해서 시켜먹어요. (수수료 안냄)
배달앱 평보고 좋은데 시키면 못해도 평균은 되더라구요. 친절도 하고

사우르드    친구신청

주인장님이 밝힌 수수료 비율같이 회사의 투명성을 내걸고
정당한 자유 경쟁을 유도 시키는게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봅니다

그래야 상대적으로 수수료 높은 곳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위해 경쟁적으로 내리도록 유도를 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TrpS    친구신청

배달의 민족이 1위를 지키기 위해 칼을 꺼내들었으니 배달앱 판도도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지마켓이 제대로 진출하려고 쿠폰 펑펑뿌리고 있는데 말이죠 ㅎㅎㅎ

글리젠 마이스터    친구신청

배달앱은 기존에 소비자 -판매자로 바로 연결되던것이
중간에 중개인이 끼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발생하는거죠
어찌되었든 중간에서 돈을 계속 받아먹으니까요

win win 이라기 보다는 솔직히 중개쪽에서 소비자들뿐만이 아니라 그걸 이용해주는 업주들에게도 혜택을 줘야 하는데 그런건 없고 서로 자기네들앱 쓰라고 강요만 할 뿐 아니라 멋대로 등록시키는 경우도 있으니까
문제와 사람들의 반감을 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생각한 앱에서 결제 -> 판매자 로 직통으로 링크되는게 아니라
결제 -> 중개 앱 -> 중개 앱 직원 -> 판매자를 거치는
허접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 발생하는 시간 차 그리고 주문미스도 존재하죠

결국 본인이 직접 매장에 전화해서 구매하는게 가장 속편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TrpS    친구신청

배달앱에도 대부분 전화 기능있어서 배달앱 메뉴보고 전화하기 누르면 됩니다 ㅎㅎㅎ 건 당 수수료 안나가요.

글리젠 마이스터    친구신청

그 전화하기는 대부분 매장 전화번호로 전화하는게 아니라
앱에서 제공하는 전화번호로 바뀌어서 전화 하죠

TrpS    친구신청

번호가 바뀌긴 하는데 그렇다고 가게 입장에서 돈이 나가는 건 아닙니다.
아마 배달앱 측에서 앱을 통해서 전화를 했다 통계내주고 지들 앱 통계로 사장님에게 어필할 때 쓰지 않을 까 합니다.

루리웹-31763347    친구신청

초반엔 진짜 피토하던 수수료라 자영업자가 득이 될 수가 없는데 주변상가랑 경쟁은 치열해서 쓰긴 써야하고 이랬죠 득이 안된다고 안쓴다 그게 막상 쉽지가 않습니다
그나마 경쟁구도가 되서 서로 윈윈하는게 가능할거 같다 까지 온거지

TrpS    친구신청

배달앱도 경쟁이 되서 이 만큼 온 것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광고 때문에 해야한다는 건 배달앱 없을 때도 서로 찌라시 등 광고에 다 비용이 나갔죠
그게 찌라시에서 배달앱으로 바뀐 거고...

정말 어쩔 수 없이 쓰는 경우면 쓰고 최대한 이용해먹고 머리굴려서 써야죠 그렇게 하는 가게도 많구요.

루리웹-31763347    친구신청

밑에도 누가 쓰셨지만 배달건수마다 인쇄업체가 돈 받아간건 아니잖아요
장사가 잘되면 인쇄비용은 어느정도 고정이라 그렇게 부담안되겠지만 음식값에서 %로 떼가는건 얘기가 다릅니다

TrpS    친구신청

그래서 저도 건당 수수료를 줄여달라는 요구는 동의한다고 한 겁니다.
무조건적으로 소비자에게 세뇌시키 듯이 사실 여부 관계없이 이미지를 만드는 그 방식이 잘못됐다고만 하는 거예요.

루리웹-31763347    친구신청

초반에 그렇게 미친듯이 받아먹은거도 모자라서 자기들 할인행사까지 자영업자에 떠넘긴 루머까지 나도는 마당에 세뇌가 안되는게 이상하죠
이제와서 잘못됐다 말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TrpS    친구신청

배달앱 마케팅 비용을 자영업자에게 떠넘긴 여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진짜라면 그 배달앱 업체는 쓰레기죠
자영업 포럼에 봐도 그런 내용은 없고 이벤트 있는 날은 주변 지점에서 문자보내서 주문해달라고 하더라구요 할인한다고

루리웹-31763347    친구신청

그거도 최근 일이죠 초반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물들어오니까 제대로 노 젓자고 사대강바닥을 박박 긁어댔음
자기들이 자초한겁니다

傲慢[오만]의 墮天使    친구신청

생각해보면 광고전단이나 신문광고나
아파트에 붙이는 그런 광고도 결국 돈을 내서 광고를 하는건데
좀만 생각해보면 똑같은 광고인데
왜 양을 줄이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글리젠 마이스터    친구신청

붙이고 나서 전단 보고 왔다고 할때마다 인쇄소에서 돈 내놓으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어떤 제품을 판매 할때마다 거기에 수수료가 붙어버리면
장기적으로는 지출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전단지는 한번뿌리고 나면 당분간은 안뿌려도 되구요

傲慢[오만]의 墮天使    친구신청

ㄴ그렇긴 하지만 보통 만들때 많이 만들잖아요.
그럼 당연히 만들때 단가가 쎄지구요.
그럼 비슷한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거기에 조그만한 전단은 사람도 써서 나눠주니....
인건비가 또 들고요.

모리아티    친구신청

전단지 디자인, 알바 고용 비용, 전단지 인쇄 비용이 다 제품 값에 들어가요.
배달앱은 이걸 이제 배달앱 플렛폼으로 바꿔주겠다는건데 Y사 같은 경우가 수수료가 너무 쎄서 이야기가 나오는거겠죠.
다행이 경쟁 업체가 생겨서 수수료가 내려가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봐야죠.

傲慢[오만]의 墮天使    친구신청

흐음.......
들어보니 결국 수수료가 문제라는거네요........

돌아온leejh    친구신청

저는 시켜먹지도 않고 직접 가서 먹어요

TrpS    친구신청

헐 ! ㅋㅋㅋ

아바이동무    친구신청

전에 티비보면 결국 그 수수료 때문에 앱쓰냐 안쓰냐로 동일한 제품을 시켜도 물건이 다르던데

피해는 소비자에게 같이 돌아오는듯

agal fighter    친구신청

자영업자도 득이 되니 쓰는거라는 말씀을 보고 씁니다
카카오 택시나 배달앱같은 앱들은 한마디로 중계상입니다.
사실상 자영업자들은 크게 득될게 없는것도 사실이죠.
소비자의 편의를 이용한 서비스이기떄문에 그렇습니다.
카카오 택시가 생긴다고 해서 택시 사용량이 더 늘어나지도
배달앱이 생겼다고 배달음식 한번 시켜먹던걸 여러번 시켜먹지도 않습니다.
결국 시장의 규모는 키우는 서비스는 아니죠. 전화로 하던걸 단지 앱으로 시키게 되는것 뿐입니다.
그렇다보니 음식점들은 배달앱에 그다지 좋은 인상을 가질수가 없죠.

TrpS    친구신청

한번 시켜먹을 거 여러번 시켜먹는 사람 꽤 있습니다.
배달앱에서 마케팅으로 쿠폰 뿌리고 멤버쉽 할인 날 등 때문에 실제로 주문 건은 많아지는 부분도 있고
배달앱이 안좋다곤 하지만 배달앱에 올리면 확실히 주문량은 늘어나죠.

청오리    친구신청

"자영업자 입장에서 득이되니까 쓰는거다" 라고 보긴 조금 힘듭니다
문제는 다른 경쟁자가 쓰니 나도 안 쓸 수 없을뿐이죠

흔히 가격으로 치킨런할때 서로 득되는게 없지만 다른 경쟁자가 가격을 내리니 울며겨자먹기로 내리는거랑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TrpS    친구신청

제가 말하는 건 배달앱이 없을 때에도 경쟁 업체가 광고 때리고 찌라시 뿌리고 하면 어쩔 수 없이 광고 때리고 찌라시 제작했었단 거죠.
그런 부분이 이제 배달앱으로 넘어온 부분이고 그게 배달앱을 나쁘게 만든 건 아니라고 봅니다.
나쁜 건 건 당 수수료인데 무조건 배달앱을 쓰면 나쁘다라는 여론을 만들고 있는 게 잘못이라고 봅니다.

서로 사용하는 이유가 결국 장점이 있다는 얘기인데 그런 장점은 빼놓고 안좋은 점 하나를 위해 전체 매도를 하고 있는거니...

청오리    친구신청

어쩃든 광고떄리고 찌라시 뿌리고 한거에서
한가지가 중간상이 생기면서 울며겨자먹기로 생긴거니 문제가 있는거죠
안쓰고 싶어도 안그래도 포화된 음식장사에서 살아남기위해 어쩔수없는 선택을 강요한거니까요

글 자체가 "배달앱을 이용하는걸 보면 자영업자도 득이되니 쓰겠지"라 생각하고 계신데
전제 자체가 틀릴수도 있다는겁니다

TrpS    친구신청

그렇죠 뭐 제가 자영업자도 아니고 자영업자에 대해 장단점을 정해주는 건 아니라고 보고 이제 배달의 민족 건 당 수수료는 사라지니 앞으로 자영업 포럼 등을 보면 자영업자들이 배달앱을 이용하는게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 나오겠죠.. 궁금하네요. 어떻게 될 지

『우왕키굳키    친구신청

저는 일부러 검색해서 본 가게 전화로 걸어서 배달합니다..
배달앱 꼴보기 싫음...ㅋㅋㅋ

Demian    친구신청

득 안됩니다.;;
기존까지 가게 - 고객 과 직접 전화로 연결되던 구조에 그냥 중간업체 하나가 쓱 끼어들어 수수료 받아먹고 있는 형국이에요. 배달업계들 자기들끼리 경쟁도 박터져서 가격경쟁하고 있던 판국에
수수료 받아먹으니 정말 열불이 터지죠. 뭐 시장에 처음 뛰어든 업체들은 노출도가 그나마 늘어나니
좋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얼마나 화가 났으면 한때 협회에서 앱을 하나 따로 출시까지 했었습니다.
이건 수수료 없는거니 음식가격인상 바라는거 아니면 제발 이거써달라고..

TrpS    친구신청

이제 배달의 민족은 수수료 없습니다.
매 달 광고비만 있을 뿐

이제 찌라시나 다른 광고에 돈 쓸 바에 배달의 민족에 올리는 게 낫겠지요.

Demian    친구신청

저 수수료 없애는 정책도 배달앱에 대한 양쪽의 여론이 안좋으니까 떠밀려 하는 측면이 있는거죠.
단지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자영업자들의 배달앱에 대한 여론은 그냥 엄살 수준이 아니라
분노 그 자체였다는 겁니다.

TrpS    친구신청

저도 엄살이라고 한 게 아니라 분명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요구를 하는 건 당연한데 그 방법이 조금 잘못됐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배달앱만 써도 나쁜거고 그 때문에 배달앱을 통해 전화를 해도 수수료가 나가는 걸로 알고 있는 소비자가 대부분이죠.
그런 이미지때문에 배달앱 사용하는 소비자까지도 나쁜놈이 됐죠.
전화 기능을 이용하든 뭘 하든

지나가던행인    친구신청

편해진건 사실입니다만 그 편리함에 대한 값도 소비자가 내게 될겁니다

코타    친구신청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수단이 생긴건 정말 좋은현상이지만
그것이 필요한, 정말 틈새를 공략한 새로운 것이어야 판매자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것인데

배달앱은
구지 없어도 되는 상황을 어거지로 만들어서 중간 띠기를 하는것입니다.

없어도 되는것을 만들었는데 이렇게 까지 인기가 좋으냐구요?
없어도 되는것임을 알기에 어마어마한 광고 물량공새를 쏟아 부운거죠
광고로 엄청나게 인지도를 올려놓으니
소비자도 판매자도 어느날 정신차려보니 안써도 될만한 것을 쓰고 있는 상황이 온거죠

지금 뭐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 없다고 하는데 그동안 쏟아부운 광고비 본전 뽑을려면 수수료 이외에 뭔가 또 '안써도 될만한' 수익모델을 반드시 만들것입니다.

비약이 심하겠지만 배달의 민족 같은것이 좋은 앱이라면 나중에 배달앱을 연결해주는 앱이 나온다면 그건 더좋은 앱이라고 말할 수 도 있겠네요... 또 그앱을 연결해주는 앱이 나오고.... 무한반복...

TrpS    친구신청

뭐 그건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다르겠지요.
저로서는 편리한 건 둘째치고 찌라시가 늘 있던 업체들만 있고 많지도 않아서 주변 업체들 대부분이 뜨기도 하고 찌라시보고 주문할 땐 늘 도전하는 마음으로 실패할 수도 있고 하기 때문에 주문하는데 고민이였지만 배달앱에서 평보고 주문하면 못해도 평균은 하더라구요.
물론 전화 기능 이용해서 수수료는 안나가게끔 하죠. 멤버쉽 할인 날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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