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탈감을 줄이는것도 큼
공산당마냥 하라는게 아니라 세금 똑같이내는데 혜택이 다르면 느끼는 박탈감을 이야기하는것
일례로 스위스의 경우 주민2만인 시골에도 박물관, 응급센터가 있다. 민간시설인 쇼핑센터, 극장, 큰병원 이런건 없지만 최소한의 공공시설은 존재하고, 그것이 세금내는 국민의 박탈감을 없애는 기본이지 않나싶다
아닌말로 시골영감들 사는 동네에 박물관이 무슨소용인가.
이게 복지또는세금의 사용마인드의 차이이다
있으나없으나 공기같은 박물관도 저렇게 지어지는게 과연 돈이 남아썩어서일까? 스위스가 얼마나 크고 돈이 많다고?
솔직히 서울권보면 박탈감이 안생길수가 없는게 무슨놈의 지하철이 이리 잘돼있나...
아닌말로 돈 5천원이면 거의 한개 도를 다닐수있다
부산, 대구도 기껏해야 시 내에서나 이동정도지 울산,창원은 커버못한다
그게 서울사람들이 특이하게 세금이 많이 낸다면 당연히 혜택을 받아야지
근데 평생 지하철구경도 못하고 사는 타지방사람들과 똑같은 세금을 받아서는 서울경기권에 집중적으로 혜택이 몰린다고 느끼면
내가 불만종자인가?
물론 몇사람없고 땅만 넓은 지방에 죄다 지하철이니,대중교통 다 깔라는거 아니다 현실성은 인정한다
근데 하도 도심권에 혜택을 집중하다보니 웬만하면 그쪽으로 옮기는 빈도도 높다는것도 현실이다
더러우면 니도 오던지? 이런 느낌이랄까...
아닌말로 쥐뿔 거지도 일단 서울에 살아야 뭔 알바를 해도 일자리가 있다고하더라...지방은 일도 없지만 일하러 갈 방법도 없다고...대중교통타고 일터가는게 보통문제가 아닌셈이라..
결국 국가에서 세금을 더 고뇌하고 공평하게 낸만큼 공평하게 혜택을 주겠다는 마인드가 없는이상 우는놈, 쪽수많은놈만 더 챙길것이고 나머지는 그냥 들러리인 셈 칠것이다 농촌에 노인만 버글버글한게 결국 이런것과 연관이 있다
이것은 국민개개인의 선진성이 높아져야 결국 정부구성원도 높아지겠지만 어차피 인프라의 국축문제이고, 국민개인이 국세의 명확한 플랜에 개입할 여지가 희박한 이상 국가수장의 의지문제로 귀결된다
아닌말로 수도권에 혜택이 집중돼거나 몰표파워를 내는 노년층의 혜택이야 인정할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같은 세금내는 나머지 국민들이 소외감안느끼게 좀 해줘라
서울사람들이 쪽수가 많아서 모이는 세금량이 차이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