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저히 그냥 못지나치고 사진을 찍게 만든 서적 디스플레이...
그것은 바로 법정스님도 인세덕에 무소유가 가능했다며
능력이 되야 비로소 무소유도 가능해진단 쌉소리를 했던 양반의 책.
당시엔 뭔데 법정스님보고 저리 무례한 소리를 감히 하나 했더니
알고보니 본인의 인생 경험과 철학 그 자체인 펀치라인이었던 것.
영풍문고에서 어떻게든 불쏘시개 재고떨이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서점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재고를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