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그 친구가 싫은건 아닌데 만나면 시간 아깝고 귀찮고~ 라는 마이피 글에
댓글 달고선 자고 일어나니 하룻밤 사이에 존재하지 않는 계정입니다 라고 뜨네요.
그 글이 나중에 안좋은 반응이 있어서 그런건지 아님 그 뒤에 뭔 다른 일이 있어서
계정을 삭제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틈틈히 마이피 하다보면 종종 보이던 사람이니
나름 마이피 꾸준 하던 것 같은데 갑자기 계삭하니 좀 신기하긴 합니다.
적어도 마지막으로 본 글은 과격하다던가 어그로성의 글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내가 달아둔 댓글에 혹시 새 답글이라도 달렸나 하고 댓글 로그를 뒤적이다보면
이런 식으로 존재하지 않는 계정입니다 란 메시지가 뜨는 경우가 제법 있는데
유독 올해 들어서 더 그런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마치 트위터를 보는 것 같은 느낌.
ps)제목 수정했습니다. -> (이 아니라 글)
저도 동일인에게 같은 일 당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그 사람한테 절대 댓글 안 써요 ㅋㅋ
다른 분들이 성의있게 댓글 써주고 댓글 많이 달려도 글 날리더라구요
그럴 거면 왜 글을 쓰는건지...
그 분 지인 흉 보고 글 날리는 게 습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