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프로콘은 2,000시간 넘게 쓰다보니 정말 맛이 가버렸는데
나중에 알리에서 부품 직구해서 직접 손봐야지~ 하고
한달쯤 미루다가 기한 다되가는 이마트 금액권이 있어서
그냥 새로 하나 샀는데 이게 아주 미묘한 불량이 있네요;
당장은 기능적인 문제는 없는데 좌측 스틱을 위로 입력하면
어디 살짝 걸렸다 밀리는 듯한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아마 내부 부품의 마감이 제대로 안됬거나
조립상의 문제가 있는듯한데 대충 쓸까 싶어도
이전 프로콘 생각하면 이것도 못해도 천시간쯤은
쓸텐데 찝찝할 것 같고 무상 수리를 보내자니
미묘한 불량이라 사유 인정이 안되면 어쩌나 싶은데다
귀찮음+11월 페스 전까지 받을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정말 미루다 미루다 산건데 하필 왜 이런거람-_-;;
+ 닌텐도 고객센터에 연락해봤는데 기능적인 문제가 없고
어떤 느낌적인 불편함 등은 사양의 측면이므로 수리 대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합니다-_-;
위로 입력을 할 경우의 좌측 우측 스틱의 느낌이 확연히
다른데도 수리나 교품 대상으로 인정이 안된다니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