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왕국의 눈물 달리느라 뜸했던 스플래툰 3에서
계속 꿈꾸던 버킷 리스트였던 333배 매치를 이겼네요.
딸기팀이 져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미련은 없었습니다.
근데 딸기가 민트초코보다 득표율이 낮은건 도무지 납득이 안가요ㅋㅋ
민트초코도 좋아하긴 하는데 딸기보다 메이저하진 않을텐데-,.-;
이제 다시 멈춰둔 왕국의 눈물을 달려야겠네요.
벌써 300시간 넘게 했는데도 맵도 두 군데나 못열었고
동료도 아직 다 못얻었으니 할건 많이 남아있군요.
사실 엔딩보려면 진작에 봐버렸을텐데 애정이 많이 가는
게임일수록 작별하기가 아쉬워서 빨리 못끝내는 버릇이...
벌써 다음달이면 아머드 코어 6가 나오고 연말엔 슈퍼 마리오
신작까지 나오는데다 사놓고 못한 보드게임이나 프라모델도
쌓여있는 상태니 시간이 없어서 문제지 심심할 틈은
아마 한동안도 없을 것 같습니다.
밀린 게임 하나씩 끝내고 조만간 다시 시작해야지